여주시가 여주대와 함께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여주시와 여주대는 26일 ‘2026 지역혁신 신(新)동반성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상생협력 간담회’를 갖고 산업, 교육, 복지 등 지역사회 전반의 현안 해결과 정주형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시와 여주대에 따르면 여주대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을 목표로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지역 내 진학을 유도해 인재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실제 여주대 입학 현황을 보면 2024학년도 8.3%(74명)였던 입학 비율이 2025학년도 7.1%(60명)로 잠시 주춤했으나, 2026학년도에는 8.4%(82명)로 다시 반등하며 지역 정주 기반 마련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측은 관내 여주고, 세종고, 여주자영농고, 여주제일고 등과 지속적인 진학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고교생들의 대학 진학 문턱을 낮추고 있다.
또 여주대는 평생교육원을 중심으로 여주시민을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와 협력해 운영 중인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귀촌인 정주지원 ‘슬기로운 여주살이’ ▲5060 신중년 역량 강화 ▲AI·코딩·드론 자격증 과정 ▲농업·원예·정원관리 ▲시니어 디지털 활용 교육 등이 있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2023년부터 올해까지 총 251명의 시민이 여주대 위탁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2025년 기준으로는 연간 88명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대학 측은 향후 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착된 평생학습 과정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여주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업, 교육,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주시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하는 실질적인 거버넌스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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