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맨유서 뛸 만한 실력 아니다...“기대만큼 성과 내지 못한 레온, 다음 시즌 임대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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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맨유서 뛸 만한 실력 아니다...“기대만큼 성과 내지 못한 레온, 다음 시즌 임대 유력”

인터풋볼 2026-05-26 19:05: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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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디에고 레온은 아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군에서 뛸 만한 실력은 아니다.

맨유 소식을 다루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24일(한국시간) “레온은 올 시즌 U-21 팀에서 큰 성장통을 겪었다, 만족스럽지 못한 모습을 보여줘 임대 단계가 검토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2007년생, 파라과이 출신 레프트백 레온. 이번 시즌 맨유 유니폼을 입은 신예다. 어린 나이임에도 자국 리그에서 경쟁력을 보여주자, 잠재력에 주목한 맨유가 320만 파운드(약 64억 원)를 투자해 데려왔다.

레온을 향한 맨유의 기대는 컸다. 아직 18세임에도 재능을 높게 평가받아 U-21 팀으로 월반해 뛰었다. U-21 리그가 1군 콜업 전 거치는 마지막 무대인 만큼 레온이 가능성을 보여준다면 프로 데뷔도 도전해 볼만했다.

그러나 결국 프로 무대는 밟지 못했다. 그간 ‘유리몸’ 비판에 시달리던 주전 레프트백 루크 쇼가 올 시즌에는 건강한 모습으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좌측 수비를 든든히 책임졌다. 쇼가 후방에서 건재했기에 맨유는 굳이 유스에서 유망주를 콜업할 이유가 없었고 레온도 U-21 팀에서 뚜렷한 인상을 남기지 못해 외면받았다.

맨유는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게 할 계획이다. 매체는 “레온은 맨유에서 적응하는 시즌을 보냈지만,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했다. 새로운 왼쪽 풀백이 영입될 경우, 1군 기회는 제한될 것이다. 그는 다음 시즌 임대를 떠나 첫 경험을 쌓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결정은 레온에 아마도 적절한 선택일 것이다. 맨시티에서 영입된 임대 관리자 가레스 윌리 아래 더 철저하게 계획된 임대 시스템에서 레온의 이적 가능성은 크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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