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쓰러지고 맨홀 넘쳐… 제주 비 피해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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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쓰러지고 맨홀 넘쳐… 제주 비 피해 이어져

한라일보 2026-05-26 17:31: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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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11시 23분쯤 서귀포시 남원읍에서는 도로 침수가 발생해 소방이 안전조치에 나섰다.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한라일보]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제주에서 비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2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평화로에서 빗길에 차량 1대가 연석과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차량 탑승자 40대 남성과 30대 여성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오후 5시쯤 서귀포시 중문동에서는 폭우로 맨홀에 물이 넘쳐 소방이 안전조치에 나섰다.

앞서 오전 11시 23분쯤 서귀포시 남원읍에서는 도로 침수가 발생했고, 낮 12시 22분즘 제주시 영평동에서는 강풍에 나무가 쓰러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은 ▷진달래밭 335.0㎜ ▷한라산남벽 316.0㎜ ▷윗세오름 262.5㎜ ▷영실 208.0㎜ ▷성판악 180.5㎜ ▷한남 121.5㎜ ▷제주가시리 111.5㎜ ▷서귀포 89.9㎜ ▷강정 87.0㎜ ▷삼각봉 76.0㎜ ▷제주남원 71.5㎜ ▷제주색달 66.5㎜ ▷송당 52.5㎜ ▷상예 44.5㎜ ▷안덕화순 40.5㎜ ▷가파도 39.0㎜ ▷성산수산 37.5㎜ ▷서광 31.0㎜ 등이다.

기상청은 내일(27일) 늦은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북부와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 30~80㎜, 중산간 100㎜ 이상, 산지 150㎜ 이상, 북부와 추자도 10~60㎜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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