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부터 케데헌까지…AMA서 증명한 K팝의 확장성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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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부터 케데헌까지…AMA서 증명한 K팝의 확장성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2026-05-26 17:12: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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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K팝이 ‘AMA’에서 달라진 글로벌 위상을 증명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2026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이하 ‘AMA’) 시상식이 개최됐다.

‘AMA’는 그래미 어워드, 빌보드 뮤직 어워드와 함께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올해는 방탄소년단이 5년 만에 시상식에 직접 참석한 데 이어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 부문 후보에 오르며 유력한 대상 후보로 주목받았다.

결과는 예상대로였다. 방탄소년단은 군백기 이후 완전체 첫 컴백과 함께 올해 ‘AMA’에서 ‘올해의 아티스트’를 수상하며 여전한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2021년 ‘AMA’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올해의 아티스트’를 수상하며 새로운 역사를 쓴 바 있다. 이후 5년이 흐른 현재, ‘AMA’에는 방탄소년단뿐 아니라 수많은 K팝 아티스트들이 존재감을 드러내며 달라진 위상을 실감하게 했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은 ‘올해의 노래’를 수상했다. 이어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베스트 팝송’까지 3개 부문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K팝 시스템을 기반으로 탄생한 다국적 팝 그룹 캣츠아이는 ‘올해의 신인 아티스트’를 받았다. 이들은 ‘브레이크스루 팝 아티스트’,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에서도 수상하며 총 3관왕에 올랐다.



이 밖에도 트와이스는 ‘베스트 여자 K팝 아티스트’를 수상하며 글로벌 걸그룹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인 ‘AMA’ 안에서 K팝의 위상은 어느 때보다 뚜렷했다. 과거 방탄소년단이 ‘나 홀로’ K팝 대표 주자로 활약하던 시대를 넘어, 이제는 애니메이션 OST부터 신인 아티스트 부문까지 K팝 전반이 고르게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에 국내외 K팝 팬들 역시 “진짜 K팝 시대”, “BTS 이후 저변이 더 넓어졌다”, “케데헌과 캣츠아이까지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사진 = AMA, 넷플릭스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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