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정치권에 따르면 평택을은 범여권인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 김재연 진보당 후보, 범야권인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와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가 5파전을 벌이고 있다. 이 가운데 김용남 후보와 조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세계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1~22일 평택을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를 보면 김용남 후보 30%, 조국 후보 25%, 유의동 후보 23%였다. 황교안 후보 8%, 김재연 후보 3%로 한 자릿수 지지를 얻었다(무선전화 가상번호 전화조사원 인터뷰 조사, 95% 신뢰수준 ±4.4%p, 응답률 12.6%).
같은 기관이 경인일보 의뢰로 16~17일 평택을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500명에 실시한 지지도 조사에서는 김용남 후보 30%, 조국 후보 23%, 유의동 후보 21%로, 조 후보와 유 후보가 각각 2%p 올랐다(무선전화 가상번호 전화조사원 인터뷰 조사, 95% 신뢰수준 ±4.4%p, 응답률 12.7%).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평택을에서 단일화는 이뤄지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아주경제와 통화에서 "범진보나 범보수 모두 단일화가 안될 것"이라며 "단일화의 명분이 무엇이냐. 김용남 후보의 경우 단일화 필요성을 못 느끼고 실리도 없다"고 했다. 범보수 단일화에 대해서도 "유 후보가 황 후보와 손을 잡으면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사람의 손을 들어주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보수 결집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황 후보는 극우와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부산 북갑에서는 한동훈 무소속 후보와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접전 양상을 보였다. 에이스리서치가 부산일보 의뢰로 23~24일 부산 북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유권자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지도 조사에서 한 후보는 38.2%, 하 후보 34.0%,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 23.3%를 얻었다(통신 3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 이용 자동응답 방식, 95% 신뢰수준 ±4.4%p, 응답률 10.9%).
한 후보와 하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이전보다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세계일보 의뢰로 21일~22일 부산 북구갑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지도 조사에서 한 후보는 36%, 하 후보는 35%로 1%p 차이였는데, 4.2%p 격차로 벌어진 것이다. 박 후보의 지지율은 19%였다(무선전화 가상번호 전화조사원 인터뷰 조사, 95% 신뢰수준 ±4.4%p. 각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부산 북갑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아주경제와 통화에서 "한 후보에 대한 장동혁 지도부의 혐오감이 워낙 강하다"며 "현재로서는 단일화가 안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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