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 시청에 불편을 겪는 시각·청각장애인을 위해 맞춤형 TV가 보급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올해 시각·청각장애인용 맞춤형 TV 3만5000대를 보급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층 시각·청각장애인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그 외 시각·청각장애인은 10만원을 부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저소득층은 온라인으로 26일부터 7월 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한 현장 접수는 6월 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된다. 저소득층이 아닌 시각·청각장애인은 7월 13일부터 8월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올해 보급되는 맞춤형 TV는 43형 고화질 스마트 TV다. 음성안내, 폐쇄 자막, 수어 화면 분리, 수어방송 화면비율 확대 등 시각·청각장애인의 방송 시청을 돕는 기능이 제공된다.
신청은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시청자미디어재단 전용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맞춤형 TV 보급 사업 대표전화나 전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미통위 관계자는 “올해는 대내외적인 환경 변화를 고려해 보급 절차의 효율성을 높이면서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접수를 현장 접수보다 1주일 먼저 신청받고, 접수받는 기간도 1주간 늘려 4주간 운영한다”면서 “장애인의 방송 접근권 확대와 미디어 격차 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이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