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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 기업과 손잡고 미세먼지 감축 나선다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대전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금강유역환경청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4개 기업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 자발적으로 배출량을 줄이고, 대전시와 금강유역환경청은 협약 이행에 필요한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제공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득원 대전시장 권한대행과 노원택 금강유역환경청 대기환경관리단장을 비롯해 협약에 참여하는 14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여기업은 ▲대전열병합발전(주) ▲대전환경에너지종합타운 ▲제일사료(주) 대전공장 ▲(주)케이티앤지 대전공장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 대전공장 ▲세원화성(주) ▲(주)피앤씨테크 ▲한국앤컴퍼니(주) 대전공장 ▲(주)아모레퍼시픽 ▲유한킴벌리(주) 대전공장 ▲한밭케미칼(주) ▲씨엔시티에너지(주) ▲(주)진합 ▲한온시스템(주) 등이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방지시설 교체와 공정개선 등을 통해 2029년까지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기준배출량 대비 34톤(17%) 이상 감축하고, 친환경 설비 개선을 위해 총 188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대전시와 금강유역환경청은 참여기업들의 원활한 협약 이행을 위해 행정적·제도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며, 이행 실적이 우수한 기업에는 표창과 현판 수여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유득원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청정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협약에 참여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라며 “기업에서도 사회적 책임 의식을 바탕으로 미세먼지 감축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확대,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사업, 친환경차 보급 확대 및 운행차 저공해 사업,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대기오염경보제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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