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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쿠팡은 자사 장애인 e스포츠팀 선수들은 지난 2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6 경기e스포츠 페스티벌’ 결승전에 출전해 2개 종목 4개 부문에서 모두 우승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6 플레이엑스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에서는 문준석 선수와 김규민 선수가 각각 지적·발달, 지체·청각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FC온라인 종목에서도 정영우 선수와 박주현 선수가 각 부문 정상에 올랐다. 박민성 선수와 오경환 선수는 각각 리그 오브 레전드 지체·청각 부문, FC온라인 지적·발달 부문에서 준우승했다.
쿠팡은 장애인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면 재택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전직 프로게이머의 1대1 코칭과 전술 분석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사내 전담 조직인 ‘포용경영팀’을 중심으로 직무 개발과 채용 연계 체계도 운영 중이다. 2024년 10명이던 e스포츠팀 규모는 현재 80명 수준으로 확대됐다.
쿠팡 관계자는 “선수들이 꾸준한 노력 끝에 거둔 성과라 더욱 뜻깊다”며 “장애인 근로자들이 전문성을 키우고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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