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기술연구원, 지하철 미세먼지 잡고 바이러스 막는 기능성 필터 개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지하철 미세먼지 잡고 바이러스 막는 기능성 필터 개발

경기일보 2026-05-26 16:19:57 신고

3줄요약
지하철 객실용 공기질 개선장치 적용 모습.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제공
지하철 객실용 공기질 개선장치 적용 모습.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제공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사공명)은 지하철 미세먼지를 잡고 바이러스를 막는 기능성 필터를 개발했다.

 

26일 철도연에 따르면 기능성 필터는 지하철 객실과 지하역사 공기청정기 등에 설치할 수 있는 미세먼지 포집 뿐 아니라 미생물 번식을 방지한다.

 

이번에 개발한 필터의 미세먼지 집진효율은 입자 입경에 따라 98.4~99.9% 범위로 나타났으며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의 항균 효율은 99.9% 이상,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는 99.895% 사멸됐다.

 

철도연은 지하철 객실 및 승강장 청정기 내 설치된 일반적인 기존 필터와 미세먼지 포집 성능은 비슷하지만 세균·바이러스를 99% 이상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며 항균·항바이러스 성능 부여를 위한 코팅에도 불구하고 필터 압력손실이 필터 크기에 따라 17~56%로 감소해 필터 성능은 더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개발된 필터는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필터층과 이를 지지하는 보강층으로 구성됐으며 보강층 표면에 기능성 물질을 코팅해 항균·항바이러스 기능을 더했다.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동시에 제거하는 기능성 필터는 지하철 객실 내부의 공기질 개선장치와 대합실 및 승강장의 공기청정기 내 미세먼지 필터를 대체해 활용할 수 있고 공기질 개선이 필요한 다중이용시설 등의 공기청정기 및 환기공조장치 등에도 확대 적용 가능할 것으로 철도연은 기대하고 있다.

 

고상원 철도연 책임연구원은 “이번에 개발된 필터는 승객 밀집도가 높은 지하철과 지하역사의 미세먼지 여과는 물론 필터 내 미생물 번식을 억제해 미생물의 재확산을 막을 수 있다”며 “철도운영기관과 협력해 현장검증을 완료한 뒤 기술이전 및 상용화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공명 원장은 “국민이 매일 이용하는 지하철 및 지하역사공간 이동과정에서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기술”이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현안을 해결하는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