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동남권, 세계 해양경제 중심 잠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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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동남권, 세계 해양경제 중심 잠재력”

이뉴스투데이 2026-05-26 16:19: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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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동남권은 세계적인 해양 경제권으로 성장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라면서 동남권에 대한 전략적인 투자를 강조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열린 제23회 국무회의 겸 제10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고 해양수산부로부터 '남부 해양수도권 육성방향'을 보고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해부수에 이어 공공기관이나 기업의 추가 이전도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면서 "동남권 투자공사 신설, 항만·항공 인프라 확충, 해양산업 기반 강화와 같은 과제도 완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동남권이 남부해양 수도권의 중심으로 거듭나 국토균형발전과 해양강국의 미래를 개척하는 쇄빙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해수부는 이날 보고에서 부산을 국제 해양비즈니스 중심지로, 울산은 친환경 에너지 허브로, 경남은 항만물류·제조·인공지능이 결합한 글로벌 공급망 핵심거점으로 육성하는 한편 올해 하반기 부산~로테르담 구간 시범 운항 추진에 이어 2030년 한국~유럽 정기 항로 개설을 목표로 단계적 운항을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이 대통령은 회의에서 오는 7~8월에 부산을 중심으로 북극항로 운항 사업을 통해 유럽에 갈 수 있는지 등을 질문했고, 황종우 해수부 장관은 8월 말에 시범 운항을 시작할 것임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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