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근택 후보, 긴급 기자회견…“용인 반도체 원안대로 추진 못하면 시장직 내려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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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근택 후보, 긴급 기자회견…“용인 반도체 원안대로 추진 못하면 시장직 내려놓겠다”

경기일보 2026-05-26 15:58: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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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현근택 용인시장 후보가 26일 오후 3시께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용인 반도체 원안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박소민기자

 

더불어민주당 현근택 용인시장 후보가 “당선 이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원안대로 사수하지 못할 경우 시장직을 내려놓겠다”며 승부수를 던졌다.

 

현근택 용인시장 후보가 26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문을 통해 “용인시장 후보로 나온 당사자로서 시장 선거의 최고 쟁점이자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반도체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전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최근 선거 과정에서 무책임하게 제기되고 있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설이 용인 시민들에게 불안과 우려를 싹 틔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현 후보는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원안 추진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시장에 당선된다면 국가산단에 계획된 삼성전자 반도체 팹은 당초 계획대로, 원안대로 반드시 용인에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나라도 삼성전자 팹이 지방으로 이전하는 사태가 발생한다면 책임지고 시장직을 사퇴하겠다”며 “제 모든 것을 걸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지켜낼 각오가 돼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현 후보는 용인 지역 국회의원과의 ‘원팀’을 강점으로 용인 반도체 사수를 약속했다. 당선 이후 용인 반도체 민관정 협의체를 가동해 토지 보상, 용수, 전력 등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이에 그는 “보상은 정의롭게, 사업 추진은 더 빠르게 용인시민 모두가 혜택을 누리고 책임은 시장인 저 현근택이 지겠다”며 “고립된 행정이 아닌 소통과 협력으로 세계 1등 반도체 도시 용인을 완성하겠다. 현근택을 끝까지 믿고 맡겨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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