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에서 이천지역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선거는 국민의힘의 현역 재선 입성과 더불어민주당의 신인 내세우기의 대결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이천은 경기도의원 2명, 시의원 비례 1명과 지역구 7명 등 8명을 선출하며 무투표 당선이 없는 만큼 치열한 승부가 전개될 예정이다.
26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이천 광역의원선거는 1선거구, 2선거구 모두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양당 구도로 치러진다.
1선거구(증포동, 관고동, 창전동, 중리동, 백사면, 신둔면, 마장면)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이천시지역위원회 노동위원장인 ‘정치 신인’ 이상목 후보를, 국민의힘은 재선에 도전하는 현직 도의원 김일중 후보를 내세운다.
2선거구(장호원읍, 부발읍, 대월면, 설성면, 모가면, 호법면, 율면)는 더불어민주당 김인영 전 도의원과 국민의힘 허원 도의원이 각각 재선과 3선에 도전한다.
기초의원선거는 선거구 개편으로 의석수가 기존 지역구 8석과 비례대표 1석 등 9명에서 7석의 지역구와 비례대표 1석 등 8명으로 줄어들면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서바이벌 게임’이 예상된다.
3개 선거구 중 가장 많은 3명을 선출하는 가선거구(증포동, 관고동, 신둔면, 백사면)는 민주당에서 조주환 후보와 정신화 후보가 출전하며 국민의힘은 현 시의원인 김재국·박명서 후보가 출마해 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진보당 강연희 후보도 출사표를 던지는 등 5명의 후보가 나섰다.
2명을 선출하는 나선거구(창전동, 중리동, 마장면)는 민주당에선 이천지역건축사회장을 지낸 최덕수 후보, 국민의힘에선 현직 시의원인 송옥란 후보와 도당 청년수석부대변인인 박선진 후보가 출마해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공무원 출신의 무소속 이종성 후보가 출마해 눈길을 끌고 있다.
마찬가지로 2인을 뽑는 다선거구(장호원읍, 부발읍, 대월면, 설성면, 모가면, 호법면, 율면)도 더불어민주당에서 당 이천시지역위원회 당원배가위원장 진재훈 후보, 국민의힘은 현역 시의원인 김하식·임진모 후보가 출마해 대전을 벌이고 있다.
1석을 놓고 다투는 비례대표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이천시지역위원회 홍보소통위원장인 김미경 후보와 이천사랑봉사단 총무인 국민의힘 최은정 후보가 맞붙는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이번 이천 기초의원선거는 선거구 조정으로 의석이 줄어들면서 같은 당 후보끼리도 경쟁해야 하는 구조로 재편되며 개인 조직력과 인지도, 고정 지지층 결집 여부가 당락을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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