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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측은 “이날 서소문고가 철거 현장 안전점검 과정에서 공중비계(작업을 위한 가설구조물) 및 거더(건설 구조물 떠받치는 보)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서울시 관계자 등 6명이 부상을 입었고 서대문구 차량 일부가 파손된 것으로 확인된다”며 “이 가운데 4명은 구조를 완료했고 나머지 2명에 대한 구조 작업도 진행 중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현장 안전조치와 추가 낙하 방지 조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정확한 발생 원인과 경위를 확인 중”이라면서 “추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2시 33분쯤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317-1번지 서소문 고가도로 철거 현장에서 상판 일부가 무너져 내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철거공사는 당초 6월 초에 마무리될 예정이었다.
붕괴 과정에서 작업 차량 1대와 함께 작업자 등이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구조대원들이 4명을 구조했으나 1명은 심정지로 추정되는 상태로 병원으로 후송됐다.
소방은 오후 2시 37분쯤 현장에 도착했고 대응1단계를 발령해 긴급 구조 작업 중이다. 현장에는 소방 인력 62명과 챠량 16대, 경찰 인력 30명 등이 구조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오후 2시 49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사고에 대해 “소방청, 경찰청, 서울시, 서대문구 등 관련기관은 가용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구조에 총력을 다하라”며구“구조 과정에서 소방대원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긴급지시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서울역~신촌역 간(서울역 북쪽) 열차 운행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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