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서울시장 선거 후보들이 26일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 붕괴사고 발발과 관련,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현장으로 향했다.
국민의힘 후보인 오세훈 시장은 대언론 공지에서 "이 시간 이후로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즉시 현장으로 가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시민의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며 "사고 상황을 직접 살피겠다"고 했다.
오 후보는 "서울시와 관계당국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구호 조치에 총력을 다해달라"며 "경위를 철저히 파악하고, 수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도 선거운동을 잠정 중단했다.
정 후보 측은 "사고 수습이 최우선"이라며 "즉시 서소문 고가 철거현장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32분께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현장에서 철거중이던 고가 구조물이 낙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철거공사는 당초 6월 초에 마무리될 예정이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서울시에서 발주해 공사 중인 서소문 고가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해 서울역∼신촌역 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며 "초기 대응팀이 출동해 임시 복구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최소 6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소방당국은 교량에 깔린 2명을 구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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