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노스, 키논로보틱스 본사와 한국 서비스 로봇 시장 협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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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노스, 키논로보틱스 본사와 한국 서비스 로봇 시장 협력 본격화

AI포스트 2026-05-26 15:22: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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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이노스)
(사진=라이노스)

서비스 로봇 시장의 경쟁 축이 단순 제품 판매에서 현장 맞춤형 운영 체계로 이동하는 가운데, 라이노스가 글로벌 서비스 로봇 기업 키논로보틱스와 한국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을 본격화한다.

라이노스는 최근 중국 상하이 키논로보틱스 본사를 방문해 완빈(Wan Bin) 최고운영책임자(COO)와 한국 서비스 로봇 시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공동 마케팅, PoC 추진, 기술지원, 제품 개선 및 현장 맞춤형 커스터마이징 분야에서 협력 방향을 구체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는 한국 시장을 잘 이해하는 라이노스의 현장 운영 역량과 키논로보틱스 본사의 제품·기술 역량을 결합해 국내 서비스 로봇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기 위한 실행 중심의 협력이다.

라이노스는 이번 미팅에서 공공기관, 대형 오피스, 호텔, 병원, 복합상업시설, 리조트, 골프장 등 다양한 현장에서 축적해 온 AI 청소로봇 ‘휠리(Wheelie)’ 운영 경험과 주요 고객사 PoC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키논로보틱스 본사 측은 한국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라이노스의 현장 운영 경험, 고객 접점, 연구개발 역량에 주목했다.

양사는 국내 서비스 로봇 시장에서 단순 제품 공급 방식만으로는 확산에 한계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공공기관, 호텔, 병원, 오피스 빌딩, 대형 상업시설 등은 공간 구조, 운영 시간, 보안 기준, 네트워크 환경, 고객 동선, 유지관리 방식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현장별 운영 설계와 사후 대응 체계가 함께 갖춰져야 한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라이노스는 한국 시장에서 고객 접점, 현장 진단, PoC 설계, 운영 컨설팅, 유지관리, 커스터마이징 요청을 주도하고, 키논로보틱스 본사는 제품 개선, 기술지원, 소프트웨어 보완, 현장 요구사항 반영 등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키논로보틱스는 서빙로봇, 호텔 객실 배송 로봇, 안내 로봇, 물류 배송 로봇, 청소로봇 등 다양한 서비스 로봇 제품군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이다. 라이노스는 이번 협의를 계기로 기존 AI 청소로봇 ‘휠리’ 중심의 사업 구조를 청소·서빙·안내·객실 배송·물류 배송을 아우르는 공간 단위 서비스 로봇 운영 모델로 확장할 방침이다.

(사진=라이노스)
(사진=라이노스)

특히 호텔, 공공기관, 병원, 오피스 빌딩, 복합상업시설 등 반복 업무와 고객 응대가 동시에 요구되는 공간을 중심으로 청소·서빙·안내·배송 로봇을 결합한 운영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공공기관과 보안 민감 시설에 대한 대응도 강화한다. 최근 공공시설과 대형 시설에서는 서비스 로봇 도입 시 데이터 관리, 네트워크 연결, 운영 권한, 관제 방식, 보안 기준에 대한 검토가 중요해지고 있다. 라이노스는 한국 현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키논로보틱스 본사의 기술지원과 라이노스 연구소의 개발 역량을 연계해 한국형 서비스 로봇 적용 모델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라이노스는 글로벌 로봇 제품 협력과 함께 자체 연구개발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라이노스 R&D센터는 엘리베이터 자율탑승 기능, 화재 감지 연동 청소로봇 등 현장 맞춤형 기능을 개발해 실제 고객 커스터마이징에 적용해 왔다. 또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국산 AI 반도체 기반 AX 디바이스 개발·실증’ 과제에도 참여하며, 소형 상업용 청소로봇의 인식·판단·회피 성능 고도화와 한국형 서비스 로봇 기술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라이노스는 영업 조직도 고객 공간 진단과 PoC 설계를 수행하는 ‘로봇어드바이저팀’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사의 공간 특성에 맞는 로봇 운영 설계와 도입 후 관리 체계를 함께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상락 라이노스 대표는 “서비스 로봇 시장은 이제 제품 성능만으로 경쟁하는 단계를 넘어, 실제 공간에 맞는 운영 구조와 현장 대응 역량이 중요한 단계로 진입했다”며 “라이노스는 AI 청소로봇 휠리를 통해 축적한 현장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청소, 서빙, 안내, 객실 배송, 물류 배송을 연결하는 통합 운영 모델을 제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키논로보틱스 본사와의 협의는 한국 시장에서 라이노스의 현장 실행력과 키논 본사의 기술 역량을 결합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라이노스는 고객 접점과 현장 운영을 주도하고, 키논로보틱스 본사는 기술지원과 제품 개선, 커스터마이징 대응에 협력하는 구조를 통해 국내 고객에게 실질적인 서비스 로봇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키논로보틱스 본사 최고운영책임자인 완빈(Wan Bin) COO는 미팅 이후 메시지를 통해 라이노스의 한국 시장 역량과 현지 네트워크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라이노스가 추진하는 PoC 프로젝트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라이노스는 앞으로 AI 청소로봇 ‘휠리’를 중심으로 축적한 운영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호텔, 병원, 공공시설, 전시장, 공항, 리조트, 오피스 빌딩, 대형 복합시설 등으로 적용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체 연구개발, 로봇 인테그레이션, 공공 조달 시장 대응 역량을 강화해 국내 현장형 AI 서비스 로봇 시장에서 실질적인 상용화 성과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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