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인천 선수단이 26일 항공우주산학융합원에서 결단식을 갖고 상위권 도약을 향한 결의를 다졌다./사진=인천시 제공
오는 8월 인천에서 열리는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인천 선수단이 상위권 도약을 향한 결의를 다졌다.
인천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는 26일 항공우주산학융합원에서 결단식을 열고, 인천시·인천시교육청·고용노동부 관계자와 지도교사, 선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는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등 15개교와 대학, 기업체, 개인 등에서 선발된 101명의 선수가 37개 직종에 출전한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송도컨벤시아 등 7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전국 1677명의 선수가 폴리메카닉스 등 51개 직종에서 기량을 겨룬다. 인천에서 열리는 것은 2010년 이후 16년 만이다.
결단식에서 선수단은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인천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상길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땀과 열정으로 기술을 닦아온 선수들을 응원하며,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에게는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고용노동부장관상 등과 함께 금메달 1000만 원, 은메달 600만 원, 동메달 4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과 함께 직종별 상위득점자는 2028년 일본 아이치에서 열리는 제49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출전 기회도 주어진다.
한편, 기능경기대회는 1966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숙련기술인 발굴과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으며, 인천시는 지난해 광주에서 열린 제60회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6개, 우수상 2개를 수상한 바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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