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유튜브 채널 캡처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황정음 부친이 딸의 복귀 행보를 두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26일 황정음 유튜브 채널에는 ‘72세 아빠와 셀프염색하는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황정음은 최근 이사한 집에서 부친과 함께 일상을 보내며 대화를 나눴다.
황정음은 “엄마가 잠시 집을 나가셔서 아빠에게 도움을 요청했다”며 “같이 생활한 지 한 달이 넘었다”고 밝혔다. 손자들을 돌보기 위해 딸 집에 머물고 있다는 부친은 “아침마다 너무 기쁘다”며 웃었다.
이어 황정음에 대한 애정과 고마움도 드러냈다. 그는 “집안의 기둥이다. 그래서 황대장이라고 부른다”며 “정말 기특하다”고 말했다.
황정음 유튜브 채널 캡처
하지만 딸의 최근 복귀 행보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우려도 내비쳤다. 유튜브 촬영 스태프들을 바라보던 그는 “우리 딸은 당분간 조용히 있는 게 좋은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염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나설 때가 아니라고 본다”며 “항상 낮은 자세로 납작 엎드려라. 그러다 보면 기회가 올 것”이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또 “너무 튀지 말고 은은하게 차분하게 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황정음은 가족 법인 자금 약 43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지난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