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지역사회 화합과 사라져가는 공동체 회복을 위해 올해 총 41개 공동체를 지원한다.
시는 26일 전주소통협력센터에서 마을공동체활성화 위원회를 열고 '2026년 전주시 공동체 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지원 대상은 마을공동체 14곳과 온두레공동체 27곳이다.
마을공동체는 마을 경관 개선, 환경보호, 행사 개최 등 주민밀착형 마을 의제를 발굴해 해결한다.
온두레공동체는 사회문제 해결, 교육, 생활문화·공예, 나눔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주력한다.
시는 심사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 6명으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단체 역량과 사업의 적정성, 필요성,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지원 대상을 확정했다.
선정된 공동체에는 전주지역소통협력센터와 연계한 전문적인 자문 및 컨설팅, 회계 교육이 지원된다.
시는 실무 교육을 마친 뒤 오는 6월부터 사업비를 본격적으로 교부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해 공동체 간 교류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총 65개 단체의 신청을 받았으며 사전 심사와 전문가 면접 등을 거쳐 대상을 선발했다.
임숙희 시 경제산업국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소통과 나눔 활동이 전주시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공동체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돼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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