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된 `여름 물폭탄`…경찰, 재난 대응 태세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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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된 `여름 물폭탄`…경찰, 재난 대응 태세 점검

이데일리 2026-05-26 15:0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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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경찰이 집중호우와 같은 여름철 재난 대비 상황 점검에 나섰다.

경찰청 전경. (사진=이데일리DB)


경찰청은 26일 전 시도경찰청 대상 여름철 재난 대비 상황 점검 화상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15일부터 ‘여름철 호우·태풍 대책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경찰청에서도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및 자체 예방·대비 계획 등 경찰의 여름철 재난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전망이나,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지역별 강수량 편차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경찰은 산사태, 하천 재해, 지하공간 침수 등 여름철 재난 3대 유형을 중심으로 지역별 특별관리에 돌입한다.

먼저 경찰은 △재난상황실·112치안종합상황실 통합 운영 △지방정부 등 관계기관 간 재난정보 공유 및 협조체계 구축·유지 △지방정부 지정 취약지역 사전 공유·파악 등 비상 대응체계를 확립한다.

아울러 △재난 대비 교육·훈련 강화 △수난 구조장비·교통안전시설 등 점검 △지하차도·거주지 인근·상습 침수지역 등 인명피해 우려 취약지역 대상 순찰 강화 △다목적 당직기동대 야간출동 태세 유지 등을 통해 선제적 예방·대비 태세를 갖춘다.

또 △집중호우·산사태 등 관련 신고 접수시 코드1 이상 지정 및 최인접 순찰차 출동 지령 등 총력 대응 △호우 특보 발령 시 취약지역 사전 배치 등 교통통제 △지방정부 주민 대피 명령 시 취약계층·대피거부자 등 주민 대피 △미대피자 구조·실종자 수색 지원 등을 통해 신속한 초동대응 및 복구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예방 순찰과 정보활동을 강화해 취약 요인은 지방정부와 공유·사전 보완하는 한편 지방정부와 협력해 상습 침수 도로 점검 및 제도 보완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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