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맑음·잘생김·러블리…‘닥터 섬보이’ 이재욱→신예은-홍민기 캐스팅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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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음·잘생김·러블리…‘닥터 섬보이’ 이재욱→신예은-홍민기 캐스팅 된 이유

스포츠동아 2026-05-26 14:59: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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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닥터 섬보이’ 이명우 감독이 배우들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이 감독은 26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에서 진행된 ENA 해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 제작발표회에서 먼저 신예은과의 첫 만남을 언급했다. 앞서 신예은이 데뷔 초 첫 오디션에서 이명우 감독을 만났고, 당시에서는 오디션에서 떨어졌지만 이번 작품에서 재회하게 됐다고 밝힌 바.

이 감독은 “당시 신예은의 첫 번째 오디션인지 몰랐지만 첫인상을 선명하게 기억한다. 이 배우를 만났을 때 느꼈던 ‘샤방샤방’한 느낌을 아직도 고스란히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 기준으로 신예은은 그때 당시 (오디션 본) 캐릭터보다 너무 예뻐서 망설였다. 안정적인 연기와 캐릭터, 악역과 선역을 오가는 변화무쌍한 능력치를 고려했을 때도 불구하고 육하리보다 예뻤다”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이번에도) 고민을 끝까지 한 건 사실이다. 육하리는 수더분한 느낌으로 있었기 때문이다. 오랜만에 마주 봤을 때 그동안 방송으로만 봐 온 신예은에서 보지 못한 순수함과 밝음, 해맑음이 있었다. 육하리르 끌고갈 가장 큰 힘이 되겠다 싶었다. 있는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면 되겠다 싶었다”고 믿음을 드러냈다.

더룹어 “홍민기는 전작 학원물을 보고 잘생겨서 캐스팅했다. 키도 크고 잘생겼고 우리 작품에서 빛나게 보이지 않을까 싶었다. 이수경은 전작에서 선머슴 같은 이미지를 보고 ‘새로운 이미지를 시켜보고 싶다’는 욕심에서 캐스팅했다”며 “김윤우는 보면 알 것이다. 가장 많이 좌충우돌하면서 성장하는 캐릭터인데 싱크로율이 높았다. 신인이지만 과감하게 선택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이재욱에 대해서는 “워낙 사랑스럽고 캐릭터에 안성맞춤이었다. 젊은 배우 가운데 차분한 감정과 다정다감한 느낌, 카리스마를 가진 몇 안 되는 배우라고 생각한다. 국방의 의무 때문에 함께하지 못한 게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닥터 섬보이’는 모두가 기피하는 악명 높은 섬 ‘편동도’에 입도한 공중보건의사 도지의(이재욱 분)와 비밀 많은 간호사 육하리(신예은 분)가 그리는 메디컬 휴먼 로맨스다. 카카오페이지·카카오웹툰에서 인기리에 연재 중인 웹툰 ‘존버닥터’(작가 김태풍)를 원작으로 한다. ‘소년시대’ ‘열혈사제’ 등을 선보인 이명우 감독의 차기작으로 김지수 작가가 집필을 맡았으며 이재욱과 신예은을 비롯해 홍민기, 이수경, 김윤우 등 대세 청춘 배우들이 모였다. 6월 1일(월) 밤 10시 ENA에서 첫 방송.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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