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 뉴욕 닉스, 클리블랜드에 4연승→‘27년 만의 파이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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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뉴욕 닉스, 클리블랜드에 4연승→‘27년 만의 파이널’

스포츠동아 2026-05-26 14:31: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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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하든-제일런 브런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제임스 하든-제일런 브런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파죽지세다. 미국 프로농구(NBA) 뉴욕 닉스가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 4차전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꺾고 27년 만에 파이널 진출을 이뤘다.

뉴욕은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로켓 아레나에서 클리블랜드와 2025-26시즌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 4차전을 가졌다.

이날 뉴욕은 경기 초반부터 클리블랜드를 압도한 끝에 130-93 대승을 거뒀다. 3쿼터 중반부터 사실상 이미 승부가 결정된 경기.

이로써 뉴욕은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에서 4연승으로 클리블랜드를 꺾고 지난 1999년 이후 무려 27년 만의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또 뉴욕은 지난 1973년 이후 무려 53년 만에 우승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1999년 파이널 당시에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패했다.

뉴욕은 제일런 브런슨과 칼 앤서니 타운스를 앞세워 클리블랜드를 압박했고, 이는 전반 68-49 리드로 나타났다. 사실상 전반에 클리블랜드 기세를 꺾은 것.

이후 뉴욕은 4쿼터 한때 45점 차까지 달아났고, 7분여를 남긴 상황에서 주전 선수들을 벤치로 불러들였다. 원정에서 완벽한 승리.

타운스는 19점 14리바운드로 골밑을 지배했고, 브런슨 역시 15점으로 파이널 진출에 기여했다. 브런슨은 이번 콘퍼런스 파이널 평균 25.5점으로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이제 뉴욕은 내달 4일부터 샌안토니오와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의 서부 콘퍼런스 승자와 7전 4선승제 파이널을 가진다. 현재 두 팀은 2승 2패로 맞서 있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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