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감 선거전 유튜브 채널 연쇄 폐쇄 논란…정승윤 캠프, 조직적 방해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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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감 선거전 유튜브 채널 연쇄 폐쇄 논란…정승윤 캠프, 조직적 방해 의혹 제기

나남뉴스 2026-05-26 14:31: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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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온라인 채널이 잇따라 차단되는 사태가 벌어지면서 조직적 선거 방해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정승윤 후보 선거사무소는 26일 입장문을 내고, 공식 영상 플랫폼 계정인 '정승윤TV'가 선거운동 기간 내 세 차례나 강제 중단됐다며 선관위에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상 선거의 자유방해와 형법상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가 적용될 예정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당 채널은 지난 13일 첫 번째 사용정지 처분을 받았으나 이틀 뒤 이의제기를 통해 정상화됐다. 하지만 22일 두 번째 삭제가 단행됐고, 복구된 지 단 하루 만인 24일 세 번째로 완전히 폐쇄됐다. 플랫폼 측은 스팸 및 사기 관련 정책 위반을 근거로 제시하며 최종 복구가 불가능하다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캠프 관계자는 "정책 홍보와 유세 현장 영상만 게재한 공식 소통 창구였다"며 "같은 시기에 집중적으로 신고와 삭제가 반복된 정황은 악의적 세력의 조직적 공격일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AI 교육 혁신, 기초학력 강화, 교권 보호 등 핵심 공약이 유권자에게 제때 전달되지 못했다"며 "투표를 코앞에 둔 시점에 후보자의 표현 자유와 시민의 알 권리가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보 성향인 김석준 후보 역시 앞서 영상 채널 삭제 피해를 입은 데 이어 위조된 소셜미디어 계정까지 등장해 수사기관에 조사를 요청한 상태다. 부산교육감 선거전에서 온라인 플랫폼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공정한 선거 환경 조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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