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은 “이명우 감독님 오디션 떨어졌는데…‘닥터 섬보이’서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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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은 “이명우 감독님 오디션 떨어졌는데…‘닥터 섬보이’서 재회”

스포츠동아 2026-05-26 14:30: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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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닥터 섬보이’ 배우들이 입을 모아 이명우 감독을 칭찬했다.

신예은은 26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에서 진행된 ENA 해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 제작발표회에서 작품을 선택한 이유로 이명우 감독을 꼽았다. 그는 “데뷔 초에 첫 오디션으로 감독님과 만났는데 당시에는 떨어졌다. 감독님 작품을 보면서 ‘꼭 들어가리라’ 생각했는데 몇 년이 흘러 드디어 만났다”며 “대본도 즐겁게 읽어서 합류하게 됐다. 작품도 너무 재밌고 주요 배우뿐 아니라 등장인물 모두가 살아 숨쉬고 캐릭터가 확실하다”고 고백했다.

홍민기는 “대본이 전하는 메시지도 너무 좋았고 에피소드마다 너무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재밌게 읽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수경과 김윤우도 이명우 감독을 언급하자 홍민기는 황급히 “나도 사실 감독님 때문이다. 9할 정도 된다. 감독님이 하신 작품들을 너무 재밌게 봤다. 익히 알고 있었고 너무 함께 하고 싶었다. 마음에 걸려서 지금 이야기한다”고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8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영상으로 인사를 대신한 이재욱도 이재욱 감독을 꼽았다. 그는 “이명우 감독님과 꼭 작업하고 싶었다. 감독님에 대한 정말 좋은 이야기를 들었다”며 “섬세한 분이셨고 감정적으로도 배울 게 많았다. 작업하면서도 굉장히 많이 의지했고 행복한 촬영 현장이었다”고 만족을 표했다.

‘닥터 섬보이’는 모두가 기피하는 악명 높은 섬 ‘편동도’에 입도한 공중보건의사 도지의(이재욱 분)와 비밀 많은 간호사 육하리(신예은 분)가 그리는 메디컬 휴먼 로맨스다. 카카오페이지·카카오웹툰에서 인기리에 연재 중인 웹툰 ‘존버닥터’(작가 김태풍)를 원작으로 한다. ‘소년시대’ ‘열혈사제’ 등을 선보인 이명우 감독의 차기작으로 김지수 작가가 집필을 맡았으며 이재욱과 신예은을 비롯해 홍민기, 이수경, 김윤우 등 대세 청춘 배우들이 모였다. 6월 1일(월) 밤 10시 ENA에서 첫 방송.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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