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서관이 성인 대상 인문교양 강연 ‘명심보감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6월11일 열리는 이번 강연은 도서관이 운영 중인 인문강좌 시리즈 ‘고전, 인생 수업’의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고전 명심보감을 중심으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삶의 태도와 인간관계, 자기 성찰의 의미 등을 함께 살펴보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명심보감은 오랜 세월 세대를 넘어 읽혀 온 대표적인 고전으로 올바른 처세와 인간관계, 배려와 절제, 자기 수양 등 삶의 기본 가치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강연에는 개그맨 출신이자 현재 한학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병조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김 교수는 특유의 유쾌한 화법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전 속 내용을 쉽게 풀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연수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웃음과 감동이 함께 하는 강연을 통해 주민들이 동양 고전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일상 속 지혜를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도국제도서관은 올해부터 성인 인문 프로그램 ‘고전, 인생 수업’을 통해 동양 고전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첫 번째 강연은 지난 3월 한문학자 허경진 교수의 ‘천자문으로 배우는 인생의 지혜’를 주제로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천자문 속 짧은 문장을 통해 삶의 원리와 인간에 대한 통찰을 나눴다.
도서관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이번 강연을 준비했다”며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강연을 통해 주민들이 동양 고전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송도국제도서관은 지난 2025년 10월 개관한 뒤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강연과 전시, 문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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