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이슈] '타무라 굿바이' 두산, 새 아시아쿼터 투수로 타카다 계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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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이슈] '타무라 굿바이' 두산, 새 아시아쿼터 투수로 타카다 계약 합의

일간스포츠 2026-05-26 14:20: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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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새 아시아쿼터 투수로 영입을 추진 중인 타카다 타쿠토. 오이식스 니가타 알비렉스 베이스볼 클럽 홈페이지 캡처


두산 베어스가 결단을 내렸다.

본지 취재 결과, 두산은 아시아쿼터 투수 타무라 이치로(32)의 대체 선수로 투수 타카다 타쿠토(24)와 계약에 합의했다. 메디컬 테스트 등 최종 절차만 남겨둔 상태로, 관련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공식 발표가 이뤄질 전망이다. 두산은 부진에 빠진 타무라의 대체 자원을 일찌감치 물색해왔다. 타무라는 올 시즌 17경기에 등판, 평균자책점 7.31을 기록했다. 피안타율 0.384, 이닝당 출루허용(WHIP)은 2.06에 이르는 등 전반적인 지표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팀의 고민이 깊어졌다.

일본 프로야구(NPB) 출신인 타카다는 지난 시즌부터 2군에 해당하는 오이식스 니가타 알비렉스 베이스볼 클럽에 몸담고 있다. 프로필상 키가 1m79㎝로 크지 않지만 고교 시절 최고 148㎞/h의 빠른 공을 던지기도 했다. 그 결과 2020년 열린 신인 드래프트에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구단의 선택을 받았다. 하지만 입단 후 어깨 문제로 수술받는 등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2024년 2군에서 8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뒤 시즌 뒤 전력 외 통보를 받았다.


영입 당시 필승조 자원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부진한 투구를 이어간 타무라 이치로. 두산 제공


타카다의 KBO리그 연착륙 여부는 구속에 달렸다. 그는 2024년 12월 열린 2군 합동 트라이아웃에서 최고 구속 137㎞/h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다만 올 시즌 들어서는 구속을 148~49㎞/h 안팎까지 끌어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왼손 투수라는 장점에 더해 체인지업과 포크볼 등 다양한 구종을 갖춘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선발 경험까지 풍부하다. 실제로 올 시즌 일본 2군 무대에서는 9경기 3승 2패 평균자책점 1.81을 기록했다. 이는 이스턴리그 전체 1위. 2군에서 1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한 4명의 투수 중 한 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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