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GTX-A 논란 겨냥 오세훈 직격…“교통 지옥 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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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GTX-A 논란 겨냥 오세훈 직격…“교통 지옥 해결해야”

경기일보 2026-05-26 14:16: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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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26일 파주 금촌전통시장에서 바지를 구매하고 있다. 오민주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김포와 파주를 돌며 수도권 민심 공략에 나섰다. 특히 추 후보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철근 누락 시공 논란을 두고 오세훈 서울시장을 강하게 비판했다.

 

추 후보는 26일 김포 종합운동장을 찾아 “김포 시민들이 가장 절실하게 느끼는 문제가 교통”이라며 “출근 시간을 30분 안에 줄이는 교통 대전환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에서 추미애가 이기고, 서울에서 정원오가 이기고, 인천에서 박찬대가 승리해 수도권 원패스로 교통비를 절감하는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추 후보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삼성역 지하 철근 누락 시공 논란을 언급하며 오세훈 서울시장을 직격하기도 했다. 추 후보는 “서울을 오가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무거운데 한강버스나 타고서 노닥거리면 언제 출근할 수가 있겠냐”며 “한강버스 신경 쓰는 사이 GTX-A 노선 삼성역 지하 철근이 누락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미 6개월 전에 알았는데도 제대로 보고하지 않았다”며 “광역단체장을 잘못 뽑으면 교통지옥이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오세훈 시장을 보며 확인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포 발전 구상도 제시했다. 추 후보는 “아라마리나 해양레저 인프라를 제대로 갖추면 김포가 문화와 관광, 레저가 어우러진 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며 “29일과 30일 사전투표에 꼭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민주당 이기형 김포시장 후보는 추 후보에게 5호선 조기착공, 강남 직결 GTX-D 신속 추진, 인천2호선 에비타당성 통과 등의 내용이 담긴 김포시 요구 정책을 전달했다.

 

앞서 추 후보는 파주 금촌전통시장을 찾아 접경지역 민심 공략에 나섰다. 시장 골목을 따라 이동한 추 후보는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를 건넸고, 시민들은 “최고다”, “꼭 이겨달라”고 환호했다.

 

이날 추 후보는 직접 남편 바지를 고르고 완두콩을 구매하는 등 소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시민들 사이에서는 “동네 주민처럼 자연스럽다”는 반응도 나왔다.

 

민주당 손배찬 파주시장 후보는 이날 ▲평화경제특구 지정 ▲대형종합병원 유치 ▲24시간 응급의료체계 구축 ▲반환미군공여지 개발 등의 정책을 추 후보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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