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하지현 기자 | 신성통상의 아동복 브랜드 탑텐키즈는 유튜브 채널 '캐릭캐릭 채연이 LEECHAEYEON'과의 협업 콘텐츠를 통해 베이비 라인 매출을 대폭 끌어올렸다고 26일 밝혔다.
이채연이 출연한 '육아육아채연' 영상은 이웃집 아기를 돌보며 스타필드 하남 탑텐·탑텐키즈 매장에서 쇼핑하는 내용을 담았다. 브랜드 스토리와 체험존, 냉감 소재 '쿨에어 코튼' 라인 제품이 자연스럽게 소개된 이 콘텐츠는 공개 11일 만에 롱폼 46만 뷰, 숏폼 97만 뷰를 기록했다.
어린이날 연휴 기간 탑텐베이비 키워드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했다. 베이비 라인 매출은 전주 대비 202% 늘었고, 키즈 카테고리 전체 매출도 150% 상승했다. 영상에 등장한 베이비 라인 주요 제품 매출은 최대 330% 이상 뛰었다.
콘텐츠 기반 소비 경향은 젊은 세대에서 두드러진다. KT 나스미디어에 따르면 20대의 크리에이터 콘텐츠 시청 후 구매 경험 비율은 44.4%에 달하며, 크리에이터 추천이 구매에 영향을 줬다는 응답도 52.0%로 나타났다.
탑텐키즈는 키즈 고객 사이에서 베이비 사이즈 문의가 늘자 2022년 베이비 라인을 출시했다. 실내복으로 시작해 2023년 아웃웨어까지 확대하며 토탈 유아동 카테고리를 구축했다. 스타필드시티 명지점의 베이비 카테고리 매출 비중은 2024년 5%에서 2025년 15%로 세 배 늘었으며, 올해 초 스타필드빌리지 운정점 팝업스토어는 오픈 11일 만에 약 1억 2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탑텐키즈는 론칭 10주년을 맞아 '10살의 포텐(TEN)셜' 캠페인을 전개하며 키즈·베이비 전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오는 6월 7일까지 진행되는 연중 행사 '텐텐데이'에서는 쿨에어 코튼 라인, 바람막이 등 SS 시즌 주력 제품과 베이비·주니어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국내 출생아 수는 2024년 7월 이후 지난 2월까지 20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탑텐키즈 관계자는 "베이비 라인을 통해 탑텐키즈를 처음 접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좋은 소재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더 많은 소비자가 신뢰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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