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토장관 “가덕도신공항, 7월 주민 임시이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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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장관 “가덕도신공항, 7월 주민 임시이주 시작”

이데일리 2026-05-26 14:02: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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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오는 7월 가덕도신공항 부지 지반조사 완료와 주민 임시이주가 본격화된다. 정부는 연내 우선시공분 착공을 목표로 인허가와 보상 절차에도 속도를 내며 가덕도신공항 사업 추진을 본궤도에 올리겠다는 방침이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26일 가덕도신공항 건설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반 조사와 주민 이주대책 등 공사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26일 가덕도신공항 건설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국토교통부)


김 장관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이 정상화 궤도에 진입했다”며 설계 절차와 하반기 우선시공분 착공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 어업 보상과 관계기관 인허가 등 주요 행정절차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그는 “가덕도신공항은 국가균형발전과 남부권 글로벌 관문공항 구축을 위한 핵심 국책사업”이라며 “국민이 사업 진척을 체감할 수 있도록 7월에는 지반조사를 완료하고 주민 임시이주도 시작하는 등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최근 건설 원자재 수급 불안 등 공급망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에도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주민 이주대책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고 지역 주민 고용과 지역 업체 참여 확대를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공항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김 장관은 “가덕도신공항이 단순한 공항 건설사업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동력 창출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가덕도신공항 사업이 대규모 해상 매립을 포함한 고난도 공사인 만큼 안전 문제에 대한 철저한 사전 대비도 주문했다.

김 장관은 이날 현장을 찾은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고 가덕도신공항 사업과 관련한 의견을 청취하며 정부의 신속한 사업 추진 의지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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