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6시즌 첫 ‘팬 프렌들리 클럽상’ 팬 투표를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진행한다.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연맹이 각 구단의 팬 서비스와 마케팅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2013년부터 운영 중인 제도다. 팬과 적극적으로 교감하는 K리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시즌 중 세 차례 시상과 연말 종합상을 포함해 연간 총 네 번 수상 구단을 선정한다.
최종 결과는 심사위원 평가 40%, 기자단 투표 40%, 팬 투표 20%를 합산해 결정된다.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리그별 상위 5개 팀이 우선 선정되며, 이후 기자단과 팬 투표가 진행된다.
K리그1 부문 후보에는 대전하나시티즌, FC서울, 인천 유나이티드, 전북 현대, 포항 스틸러스가 포함됐다.
대전은 모바일 QR 주문 시스템과 경기장 안내 시설 개선으로 관람 편의성을 높였고, 서울은 포켓몬 협업 마케팅으로 신규 팬 확보에 나섰다. 인천은 원정 응원 프로그램과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했고, 전북은 팬 체험 공간과 다양한 브랜딩 콘텐츠를 선보였다. 포항은 좌석 및 라운지 개편, 잔디 교체 기념 행사 등을 통해 경기장 환경 개선에 집중했다.
K리그2에서는 동점 팀이 발생하면서 총 6개 구단이 후보에 올랐다. 경남 FC, 서울 이랜드, 성남, 수원 삼성, 안산 그리너스, 용인FC가 경쟁한다.
경남은 창단 20주년을 기념한 팬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했고, 서울 이랜드는 어린이 중심 프로그램으로 가족 관중 확대에 힘썼다. 성남은 팬 의견을 반영한 좌석 개선 작업을 진행했으며, 수원은 청소년 대상 지역밀착 행사를 열었다. 안산은 홈경기를 지역 축제 형태로 꾸몄고, 용인은 직장인·여성·유소년 대상 풋살 이벤트와 연계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팬 투표는 26일 오후 3시부터 28일 자정까지 K리그 공식 애플리케이션 ‘Kick’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용자는 앱 내 ‘킥 투표’ 메뉴에서 각 구단 활동 자료를 확인한 뒤 1~3위를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