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적인 공격력으로 무장한 뉴욕 닉스, 4연승으로 클리블랜드 완파하고 27년 만에 NBA 파이널 진출!…NBA컵 이어 리그까지 시즌 2관왕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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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적인 공격력으로 무장한 뉴욕 닉스, 4연승으로 클리블랜드 완파하고 27년 만에 NBA 파이널 진출!…NBA컵 이어 리그까지 시즌 2관왕 도전

스포츠동아 2026-05-26 13:1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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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선수들이 26일(한국시간) 로킷 아레나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 NBA 동부 콘퍼런스 결승 4차전서 승리한 뒤 콘퍼런스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클리블랜드|AP뉴시스

뉴욕 선수들이 26일(한국시간) 로킷 아레나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 NBA 동부 콘퍼런스 결승 4차전서 승리한 뒤 콘퍼런스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클리블랜드|AP뉴시스


[스포츠동아 최용석 기자] 뉴욕 닉스가 27년 만에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에 진출했다.

뉴욕(3번 시드)은 26일(한국시간) 로킷 아레나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4번)와 NBA 2025~2026시즌 동부 콘퍼런스 결승 4차전서 파상 공세를 펼쳐 130-93으로 완승을 거뒀다. 시리즈를 4연승을 마친 뉴욕은 1998~1999시즌 이후 27년 만에 통산 4번째 콘퍼런스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뉴욕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서부 콘퍼런스 결승 승자와 파이널 무대서 격돌한다. 뉴욕은 1972~1973시즌 이후 53년 만에 통산 3번째 파이널 정상 등극을 노린다. 지난해 12월 NBA 에미리츠 컵서 샌안토니오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뉴욕은 이번 시즌에만 2개의 우승 트로피를 수집할 기회를 잡았다.
뉴욕 칼-앤서니 타운스(왼쪽)가 26일(한국시간) 로킷 아레나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 NBA 동부 콘퍼런스 결승 4차전 도중 자렛 알렌의 블로킹을 피해 골밑슛을 시도하고 있다. 클리블랜드|AP뉴시스

뉴욕 칼-앤서니 타운스(왼쪽)가 26일(한국시간) 로킷 아레나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 NBA 동부 콘퍼런스 결승 4차전 도중 자렛 알렌의 블로킹을 피해 골밑슛을 시도하고 있다. 클리블랜드|AP뉴시스

벼랑 끝에 몰린 홈팀 클리블랜드가 경기 시작과 함께 힘을 냈다. 주전 가드 도너번 미첼(31점·3점슛 5개)이 연속 외곽포를 가동한 클리블랜드가 8-2로 좋은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뉴욕은 서서히 클리블랜드의 수비를 공략했다. 칼-앤서니 타운스(19점·14리바운드), 제일런 브런슨(15점·5어시스트), 미칼 브릿지스(15점·5어시스트)가 동시에 터졌다. 교체로 출전한 마일스 맥브라이드(11점·3점슛 3개)와 랜드리 샤맷(16점·3점슛 4개)까지 3점슛을 꽂은 뉴욕이 38-26으로 전세를 뒤집고 1쿼터를 마쳤다. 뉴욕의 1쿼터 3점슛 성공률은 50%(12개 시도·6개 성공)였다.

뉴욕은 2쿼터에도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2쿼터 시작 후 3점슛 2개를 연속 림에 적중시키는 등 46-26으로 달아났다. 계속 클리블랜드 수비를 흔들어놓은 뉴욕은 61-32로 격차를 더 벌렸다. 클리블랜드가 2쿼터 막판 힘을 내 추격하는 듯했지만 뉴욕은 68-49, 19점차로 하프타임을 맞았다. 뉴욕은 2쿼터까지 필드골 성공률 52.1%, 3점슛 성공률 43.5%로 높은 적중률을 자랑했다.
뉴욕 제일런 브런슨(왼쪽)이 26일(한국시간) 로킷 아레나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 NBA 동부 콘퍼런스 결승 4차전 도중 샘 메릴의 수비를 피해 페이드 어웨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클리블랜드|AP뉴시스

뉴욕 제일런 브런슨(왼쪽)이 26일(한국시간) 로킷 아레나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 NBA 동부 콘퍼런스 결승 4차전 도중 샘 메릴의 수비를 피해 페이드 어웨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클리블랜드|AP뉴시스

후반 들어도 경기 흐름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뉴욕은 안정적으로 점수를 추가하며 클리블랜드의 반격을 뿌리쳤다. 뉴욕은 3쿼터에 코트를 밟은 8명 중 7명이 득점을 올렸을 정도로 공격 루트를 다양화해 98-71로 넉넉하게 앞섰다. 뉴욕은 4쿼터 들어 주전들에게 대거 휴식을 주는 등 여유 있게 경기를 마무리한 뒤 우승 세리머니를 즐겼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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