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정용진 '스벅 탱크데이' 사과에 "진정성 있다고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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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정용진 '스벅 탱크데이' 사과에 "진정성 있다고 봐"

연합뉴스 2026-05-26 12:10: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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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성 못찾아' 결론에 "마무리 잘 된 듯…재발해선 안 돼"

강준현, "정청래 테러 모의 제보, 수사 의뢰" 강준현, "정청래 테러 모의 제보, 수사 의뢰"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선대위 공보단장이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청래 암살단 모집 등 실체를 알 수 없는 SNS 단체방에서 집단적인 테러 모의가 이뤄지고 있다는 제보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다"며 "경찰에 신속한 수사 의뢰와 함께 철저한 신변 보호 요청했음을 알린다"고 밝히고 있다. 2026.5.17 scoop@yna.co.kr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정연솔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스타벅스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에 대해 사과한 것과 관련, "진정성이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강준현 수석 대변인은 이날 국회 간담회에서 "향후에는 그런 일이 재발돼선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선거가 끝나고 같이 만나거나, 상임위 차원에서 저희들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나누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마케팅 과정에서 고의성의 근거를 찾지 못했다는 신세계 측 결론을 비판적으로 보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저는 그렇게 인지했다"며 "마무리가 잘 된 것 같다"고 답변했다.

박지혜 대변인도 "신세계 측에서 시간과 공을 들여서 사실관계를 파악했다고 하시고 총수도 나서서 사과했다"며 "스타벅스의 파트너들, 점주들의 어려움을 언급하는 부분에 대해서 공감되는 부분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 차원의 스타벅스 출입 자제 권고는 해제되느냐'는 질문엔 "개별적으로 판단해서 행동할 것"이라며 "새로운 지침을 내릴 계획은 현재로선 없다"고 답변했다.

다만 "(이 논란에 대해)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가 커피를 선택할 자유를 핍박한다'고 상대 당이 대응한 건 정말 잘못"이라며 "정 회장의 사과 자체가 이 마케팅이 얼마나 부적절했는지 보여주는 방증"이라고 강조했다.

강 수석대변인도 "국민의힘이 선거에 악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네거티브가 많다 보니 현장을 다녀보니 국민께서 피로도가 높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 회장의 사과와는 관계 없이 민주당이 발의한 5·18 조롱 처벌법은 추진하느냐'는 질문엔 "지방선거가 끝나면 상임위에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진보 진영 울산시장 후보 단일화 여론조사 중단 사태에 대해선 "여전히 단일화는 유효하다"며 "당 대 당으로 오늘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용남 평택을 국회의원 후보의 '차명 대부업' 의혹에 관한 후속 보도가 이어지는 데 대해선 "후보가 직접 소명하고 해명해야 한다"며 "당에선 예의주시하고 모니터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택을 선거에서 민주·진보 진영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선 "진척된 것은 없다"며 "(혁신당) 조국 후보가 김 후보를 공격하는 상황 등으로 봤을 때 서로 간 골이 많이 깊어지지 않았느냐고 생각한다"고 했다.

아울러 '최근 대구·강원 등에서 오차범위 안팎의 국민의힘 역전세도 감지된다'는 평가엔 "좌고우면하면 안 된다"며 "여론조사를 갖고 일희일비하는 것은 마땅치 않다. (선거가) 8일 남았는데 국민이 평가해줄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남은 선거운동 기간 전략과 관련해선 "정청래·한병도 위원장의 일정이 중복되지 않게 열심히 다닐 것"이라며 "최대한 격전지를 중심으로 일정을 배분해 열심히 지역을 다닐 생각"이라고 했다.

hr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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