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기대 못 미친 데일, 결국 KIA 떠난다…웨이버 공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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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기대 못 미친 데일, 결국 KIA 떠난다…웨이버 공시 발표

일간스포츠 2026-05-26 11:39: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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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KBO리그 10개 구단 유일한 아시아쿼터 야수로 눈길을 끈 데일.KIA 제공


KIA 타이거즈가 결단을 내렸다.

KIA는 '아시아쿼터 내야수 제리드 데일(26)을 웨이버로 공시한다'고 26일 발표했다. 데일은 웨이버 공시일부터 일주일 동안 새로운 소속팀을 구하지 못하면 올 시즌을 뛰지 못한다. KIA는 데일의 대체 선수를 바로 밝히지 않았으나 KBO리그 경력이 있는 일본인 투수 시라카와 케이쇼 영입이 유력한 상황이다.

데일은 올 시즌 KBO리그에 도입된 아시아쿼터 제도를 통해 영입된 선수들 가운데 유일한 야수 자원으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 끝에 시즌 도중 팀을 떠나게 됐다. 34경기에 출전한 그는 타율 0.256(117타수 30안타) 1홈런 6타점을 기록했다. 출루율(0.328)과 장타율(0.316)을 합한 OPS는 0.644. 득점권 타율은 0.174였다.


올 시즌 KBO리그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아시아쿼터 야수였던 제리드 데일. KIA 제공


가장 큰 문제는 수비 안정감이었다. 유격수와 2루수, 1루수를 오가며 멀티 플레이어의 면모를 보여줬으나 실책이 9개로 리그 1위였다. 결과적으로 공수 양면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다만 김규성과 박민의 출전 부담을 덜어주며 두 선수의 시즌 운영에 숨통을 틔운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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