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이 뽑은 공공건축 디자인 최우수작에 '노들 예술섬'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서울시민이 뽑은 공공건축 디자인 최우수작에 '노들 예술섬'

연합뉴스 2026-05-26 11:15:03 신고

3줄요약

올해 수변공간 단계 개방…2030년까지 하늘예술정원 등 조성 완료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감도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감도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시는 '2025 서울 시민이 뽑은 건축디자인 30선' 공공건축물 부문에서 '노들 글로벌 예술섬' 사업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시민이 뽑은 건축디자인 30선'은 한 해 동안 건축심의 등에 상정된 안건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후보작을 추진 뒤 서울시민의 투표(서울시 엠보팅)로 선정한다. 이달 작품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노들 글로벌 예술섬은 노들섬 전역을 전시와 공연, 휴식이 어우러진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기존에 서쪽 일부만 개방되던 노들섬을 지상 전체와 수변, 공중부까지 시민에게 온전히 돌려주는 것이 핵심이다. 전체 설계는 세계적 건축가 토머스 헤더윅이 맡았다.

설계안은 한국의 산을 형상화한 형태로, 노들섬을 하늘예술정원과 수변문화공간으로 구성한다.

콘크리트 기둥 위에 공중정원을 만들고, 이를 공중 보행교와 연결해 한강과 서울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수변부 공사가 진행 중이며 7월부터 단계적으로 공사를 마무리한 뒤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지상부 하늘예술정원은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며 연내 착공 예정이다. 전체 사업은 2030년 완성이 목표다.

서울시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성 과정에서 생태계 복원과 개선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환경영향평가 등에 따르면 노들섬 동측 숲 대경목 166주 가운데 양버즘나무와 아까시나무 등 외래수종이 약 96%를 차지하고, 숲 전체 면적의 66%에 생태계 교란 식물이 분포한 것으로 조사됐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맹꽁이 보호를 위해 산란에 필요한 서식 환경을 만들어주고 보호종 정착과 개체 안정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준공 뒤에도 핵심보전구역과 완충구역을 설정해 이용객 동선과 분리할 방침이다.

김용학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노들 글로벌 예술섬은 단순한 문화시설 조성을 넘어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미래형 공공 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라며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전문가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노들섬을 미래 세대에 남길 소중한 문화·생태 자산이자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중보행로 및 틈새계단 조감도 공중보행로 및 틈새계단 조감도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dkkim@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