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여의도 출근길 지원유세”···“지긋지긋한 오세훈 시정 마무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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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여의도 출근길 지원유세”···“지긋지긋한 오세훈 시정 마무리해야”

이뉴스투데이 2026-05-26 10:39: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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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가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조유진 영등포 구청장후보와 함께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5번 출구에서 출근하는 시민에게 인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가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조유진 영등포 구청장후보와 함께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5번 출구에서 출근하는 시민에게 인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박강규 정치전문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 “지긋지긋한 오세훈 시정을 마무리하고 이재명 대통령과 손발을 맞출 수 있는 서울시장을 선택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5번 출구 앞에서 정 후보, 조유진 영등포구청장 후보 등과 함께 출근길 인사를 진행하며 서울시장 선거 지원에 힘을 보탰다.

정 후보 유세차에 오른 정 대표는 “중앙정부도 일 잘하는 이재명 대통령 체제로 바뀌었다”며 “서울시 역시 정부와 호흡을 맞추며 민생을 해결할 수 있는 지도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정원오 후보는 성동구청장 3선을 지내며 검증된 행정 능력을 보여준 인물”이라며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서울시정을 가장 안정적으로 이끌 후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최근 경제 상황과 관련해서도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더 빠르게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원오 후보를 선택해주면 서울시정에서도 확실한 성과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했다.

오세훈 후보를 겨냥한 공세도 이어졌다.

정 대표는 “오 후보가 여러 차례 서울시장을 지냈지만 시민들이 체감할 만한 성과가 무엇인지 되돌아봐야 한다”며 “한강버스와 새빛둥둥섬 논란, GTX 공사 안전 문제 등만 떠오른다”고 비판했다. 이어 “서울 시민의 삶을 바꿀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후보 역시 “서울에는 주거·교통·민생 등 해결해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중앙정부와 충돌하며 정쟁을 반복할 것이 아니라 시민 삶을 개선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생 한복판에서 일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반면 오 후보 측은 재개발·재건축 정상화와 교통 인프라 확충, 한강 개발 사업 등을 서울시정의 주요 성과로 내세우며 맞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번 서울시장 선거를 두고 “정부·여당 독주를 견제할 중요한 선거”라며 총력 대응에 나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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