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서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를 수상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국계 미국인 이재(EJAE)와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부른 골든이 ‘올해의 노래’ 수상곡으로 호명됐다.
골든은 해당 부문에서 강력한 수상 후보로 거론됐던 테일러 스위프트의 ‘더 페이트 오브 오펠리어(The Fate of Ophelia)’를 비롯한 9개의 경쟁곡을 제치고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재는 수상 소감에서 “이 노래와 영화는 팬들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며 “팬들과 ‘케이팝 데몬 헌터스’ 팀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앞서 ‘케데헌’은 올해 3월 미국 로스엔젤레스(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케데헌은 같은해 1월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았고, 2월 그래미 시상식에선 K-팝 장르 최초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시각매체용 최우수 노래) 부문에 호명됐다.
작품은 악령 사냥꾼(데몬 헌터스)인 걸그룹 헌트릭스가 사람들의 영혼을 노리는 악령 보이그룹 사자보이즈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한편 ‘케데헌’은 2025년 6월 공개된 이후 큰 인기를 끌었다. 글로벌 누적 시청 5억회를 넘기며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제치고 역대 넷플릭스 콘텐츠 중 최고 흥행을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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