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원·달러 환율이 26일 1510원 아래로내려왔다.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기대가 이어지며 국제유가와 달러 강세 압력이 다소 완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8분 기준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1508.38원이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517.2원)보다 2.2원 내린 151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시장은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이 이어지면서 중동 긴장이 일부 완화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협상 기대감이 확대되면서 국제유가도 하락 압력을 받는 모습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21% 내린 99.03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협상 관련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다. 이란 핵 프로그램과 제재 해제 문제를 둘러싼 이견이 여전히 남아 있어 본격적인 협상 국면에서도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다.
한편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9.65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62%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도 158.91엔을 기록하며 전 거래일 대비 0.29%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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