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부여잡은 메시, 장기 부상 피했나…“근육 과부하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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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부여잡은 메시, 장기 부상 피했나…“근육 과부하 증상”

일간스포츠 2026-05-26 10:00: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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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마이애미 메시(10번)가 25일 필라델피아 유니온과의 MLS 경기 중 허벅지 통증을 느껴 교체 사인을 낸 뒤 그라운드를 떠나고 있다. AFP=연합뉴스


최근 경기 중 허벅지를 부여잡고 그라운드를 떠난 리오넬 메시(39·인터 마이애미)의 부상 진단이 공개됐다.

인터 마이애미는 2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메시는 전날(25일) 필라델피아 유니온과의 경기 중 팀이 4-4로 맞선 후반 25분 프리킥을 시도한 뒤 왼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다. 이후 스스로 교체 사인을 낸 그는 별도의 부축 없이 경기장을 조기에 떠났다. 팀은 6-4로 이겼지만, 메시의 이탈로 밝게 웃진 못했다. 

메시의 부상 여부는 인터 마이애미뿐만 아니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도 큰 관심사였다.

이날 인터 마이애미는 “구단의 주장 메시는 경기 도중 신체적 불편함을 느껴 경기장을 떠나야 했다”며 “추가 정밀 의료 검사를 진행한 결과, 초기 진단에 따르면 왼 햄스트링의 근육 피로와 관련한 과부하 증상인 거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메시가 다시 훈련 및 경기에 복귀하는 일정은 향후 선수의 상태와 회복 경과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통상 햄스트링을 다칠 경우 2~3주 전열에서 이탈하지만, 메시의 부상은 크지 않은 거로 풀이된다. 앞서 기예르모 오요스 인터 마이애미 감독은 “정확한 진단 보고서가 나오지 않았지만, 그는 정말 피로한 상태였다”며 “그는 지쳐 있었고, 경기장 잔디 상태는 무거웠다. 의심스러운 상황이 생기면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 게 맞다”고 말한 바 있다.

메시는 월드컵을 앞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무난히 승선할 전망이다.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는 오는 6월 온두라스, 아이슬란드와 친선전을 벌인다. 월드컵 조별리그에선 알제리, 오스트리아, 요르단과 차례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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