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후보가 23일 고창전통시장에서 유세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전경열 기자 제공)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심덕섭 고창군수 후보가 22일부터 25일까지 이어진 연속 유세를 통해 '성과·비전·원팀'을 앞세워 지지를 호소했다.
유세는 22일 고창읍 제일아파트 앞 합동 유세를 시작으로, 23일 전통시장과 부안면, 신림면, 25일 무장·공음면, 고창읍 하나로마트까지 이어지며 나흘간 강행군 일정으로 진행됐다.
첫날인 22일 유세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도·군의원 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여 '원팀' 결속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민주당이 하나로 뭉쳐야 중앙정부와 함께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다"며 이재명 정부와의 협력을 통한 고창 발전을 강조했다.
심덕섭 후보는 "고창 발전의 해답은 준비된 일꾼, 검증된 실력에 있다"며 "민선 8기 동안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4년, 더 큰 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림 종돈 사업소 이전을 통해 30년 숙원인 악취 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와 지역경제를 동시에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23일 전통시장 유세에서는 과거 군정에 대한 비판과 함께 정치적 정당성을 강조했다.
심 후보는 "군민들이 20개월 가까이 거리에서 싸워야 했던 시기가 있었다"며 "군민을 위한 군정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같은 날 신림면 유세에서는 독립유공자 발굴 사례를 소개하며 감성적인 메시지를 이어갔다.
심 후보는 "고창군의 노력으로 독립유공자가 새롭게 발굴되고 예우받게 된 것은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일"이라며 "역사를 바로 세우는 행정도 군수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근거 없는 소문과 가짜뉴스에 흔들려서는 안 된다"며 "군민의 눈으로 진짜 일할 사람을 선택해 달라"고 당부했다.
25일 무장 장날 유세에서는 4년간의 성과를 집중 부각했다.
심 후보는 "삼성전자 물류센터 유치를 통해 3,500억 원 규모 투자와 500여 개 일자리를 창출하게 됐다"며 "청년이 떠나지 않는 고창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관광객 2,000만 시대를 열며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공음면 유세에서는 국지도 15호선 4차선 확장 사업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며 "1천억 원 규모 사업은 혼자 할 수 없다"며 "군수와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이 하나로 움직이는 '원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고창읍 하나로마트 앞 유세에서는 심 후보의 친구인 이성윤 국회의원이 찬조연설에 나서 힘을 보탰다.
이성윤 의원은 "중앙정부와 지역이 하나로 연결될 때 예산과 사업이 따라온다"며 "심덕섭 후보는 검증된 행정가로 고창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어 "민주당 원팀이 완성될 때 고창의 미래도 함께 열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심 후보는 "고창 발전은 혼자가 아닌 팀으로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중앙과 지역을 잇는 힘으로 반드시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심 후보는 연일 이어진 유세에서 ▲서해안 철도 구축 ▲노을 대교 조기 추진 ▲서해안 관광 벨트 조성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 등을 주요 비전으로 제시하며 "고창의 50년, 100년을 책임질 기반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4년은 변화의 시작이었다면 앞으로 4년은 완성의 시간"이라며 "군민과 함께 시작한 변화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는 고창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택"이라며 "압도적인 지지로 더 큰 도약을 만들어 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