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에만 신규 항공기 2대 추가"…제주항공 기단현대화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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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에만 신규 항공기 2대 추가"…제주항공 기단현대화 '가속'

아주경제 2026-05-26 09:18: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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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주항공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차세대 항공기 도입을 확대하며 기단 현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연료 효율과 정비 비용 절감 효과를 앞세워 지속 성장 기반 강화에 나선 모습이다.

26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4일과 23일 보잉 B737-8 항공기 2대를 추가 도입했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의 B737-8 보유 대수는 총 12대로 늘었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다.

이번 도입으로 제주항공의 전체 여객기 44대 가운데 차세대 항공기 비중은 27.3%까지 확대됐다. 구매 항공기는 B737-800NG 4대와 B737-8 12대 등 총 16대로 전체 여객기의 36.4%를 차지한다. 평균 기령은 11.3년이다.

제주항공은 기존 B737-800NG 중심의 기단을 차세대 기종인 B737-8로 전환하며 원가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신형 항공기는 연료 효율이 높고 부품 교체 주기가 길어 유지·보수(MRO) 비용 절감 효과가 크다.

제주항공은 2023년 B737-8 2대 구매를 시작으로 지난해 6대, 올해 4대를 잇달아 도입했다. 반면 지난해 11월과 올해 2월에는 경년 리스기 2대를 반납했고, 지난 3월과 4월에는 노후 구매기 2대를 매각했다.

또 2018년 도입한 B737-800NG 기종 3대도 대규모 중정비 시점 이전 해외 항공사에 매각할 계획이다. 노후 기재를 선제적으로 정리하며 기단 효율화를 강화하는 전략이다.

앞서 제주항공은 기단 현대화를 통한 연료 효율 개선과 여객 수요 회복을 이끌었다. 국제 유가와 환율 부담 속에서도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4982억원, 영업이익 644억원, 당기순이익 122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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