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재차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5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후임 대구시장으로 지지하는 건 청와대나 민주당의 부탁도 아니고, 김 후보의 부탁도 아니다”라며 “대구 미래 100년을 위해서일 뿐”이라고 적었다.
이어 “30년간 GRDP(지역내총생산) 전국 꼴찌인 대구가 다시 일어서기 위해서는 TK신공항이 조속히 건설되고 산업 구조 대개편이 이뤄져야 한다”며 “두 사업 모두 정부 지원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구 미래 100년 사업이 완성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김부겸 후보를 지지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전 시장은 “당이 아닌 사람을 보고 투표했으면 한다”며 “대구 미래 100년 사업이 김부겸 후보를 통해 완성돼 대구가 한반도 3대 도시로 다시 우뚝 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은 23일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와 함께 대구 칠성시장을 방문해 보수표 결집을 위한 지원 유세에 나섰다.
박 전 대통령은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제가 안 좋다고 하니까 이렇게 조금이라도 위로를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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