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 “작품 찍으며 많이 울었다…정말 사랑”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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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 “작품 찍으며 많이 울었다…정말 사랑” [화보]

스포츠동아 2026-05-26 09:05: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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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이재욱이 신예은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재욱과 신예은은 최근 패션 매거진 ‘엘르’와 함께 커플 화보를 진행했다. 두 사람은 ENA 새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를 통해 호흡을 맞춘 가운데, 이번 화보에서는 사랑스럽고 유쾌한 케미스트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촬영은 이재욱의 입대 전 진행된 화보로 더욱 관심을 모은다. 현장에서 두 사람은 실제 작품 속 분위기처럼 서로를 세심하게 챙기며 완성도 높은 컷들을 만들어냈다는 후문이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두 사람은 작품과 서로를 향한 애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닥터 섬보이’는 모두가 기피하는 편동도에 공중보건의사 도지의와 간호사 육하리가 입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재욱은 “‘닥터 섬보이’는 아마 내 20대 마지막 작품일 것 같다”며 “무엇보다 동갑내기 친구인 예은 배우와 함께했다는 점이 가장 의미 있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어 “작품 안에서 ‘치유’라는 표현이 자주 등장한다. 꼭 의사만 누군가를 치료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삶 속에서 서로를 통해 치유하고 또 치유받는다. 그런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신예은 역시 “육하리라는 인물이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방식에 끌렸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현장에서 웃음을 참기 힘들 정도로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았다”며 “사람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성장해가는 모습을 연기하면서 모두가 마음 깊은 곳에서는 행복을 바란다는 걸 느꼈다”고 전했다.

작품을 마친 뒤 마음에 남은 감정에 대해서도 솔직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재욱은 “이번 작품을 찍으며 정말 많이 울었다”며 “그럴 때마다 내가 이 작품을 정말 사랑하고 있다는 걸 느꼈다. 오래도록 마음에 남을 작품”이라고 밝혔다.

신예은은 “처음엔 긴장됐지만 현장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을 때 진짜 육하리로 존재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담백하게 현장에 스며드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서로를 향한 진심 어린 응원도 이어졌다. 이재욱은 “힘든 순간들까지 묵묵히 해내줘서 고맙다”고 전했고, 신예은은 “재욱 배우는 마치 나를 다 알고 있는 사람 같았다. 늘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걸 느끼게 해줬다”고 화답했다.

한편, ENA 새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는 오는 6월 1일 첫 방송된다. 이재욱과 신예은의 화보 및 인터뷰는 ‘엘르’ 6월호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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