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는 타이럴 말라시아가 작변 인사를 전했다.
맨유는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말라시아가 맨유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른 뒤 진심 어린 작별 인사를 전했다”라며 “그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경기 막판 루크 쇼 대신 교체 출전했다”라고 전했다.
말라시아는 “모든 순간, 모든 도전, 그리고 모든 추억에 감사하다. 팬들, 내 팀 동료들, 스태프, 그리고 이 여정 내내 응원해준 구단의 모든 분께 감사하다. 이 유니폼을 입을 수 있었던 건 영광이었다. 구단에 최고의 행운이 함께 하길 바란다”라고 인사했다.
말라시아는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다. 페예노르트에서 성장해 지난 2022-23시즌 맨유에 합류했다. 당시 맨유를 이끌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영입한 첫 번째 선수였다. 첫 시즌엔 39경기에 나섰다.
그런데 2023-24시즌을 앞두고 열린 프리시즌 도중 말라시아가 무릎 부상을 입었다. 이로 인해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한 채 시즌이 끝났다. 지난 시즌엔 복귀전을 치렀으나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PSV 에인트호번으로 임대를 떠났으나 반전은 없었다.
이번 시즌에도 큰 변화가 없었다. 3경기 출전에 그쳤다. 지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1-2 패배)에 교체로 5분 뛰었으나 실점의 원흉이 되기도 했다. 결국 맨유가 결단을 내렸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끝나는 말라시아와 이별하기로 했다.
맨유는 “말라시아는 4년 동안 함께 했던 맨유 가족 모두에게 감사를 전했다”라며 “맨유 팬들의 박수를 받은 말라시아는 이번 여름 새로운 장을 찾을 예정이다. 구단 모두가 그의 미래를 응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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