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수원 삼성이 5월 3주 차 K리그 구단 관심도 1위에 올랐다.
한국체대 AI융합 스포츠분석센터가 5월 3주 차(5월 18~24일) 네이버 검색어트렌드를 바탕으로 집계한 K리그 구단 관심도에서 수원은 12.3을 기록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전주 대비 관심도는 1.5포인트 하락했지만, 전북 현대와 FC서울 등 K리그1(1부) 상위권 구단의 관심도가 더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순위는 정상으로 올라섰다.
수원의 1위 등극은 월드컵 휴식기 전후로 K리그1 이슈가 줄어든 가운데 K리그2 승격 경쟁 구도가 상대적으로 관심을 유지한 결과로 풀이된다. 수원은 5월 3주 차 조사 기간에도 대구FC, 부산 아이파크 등과 함께 승격권 경쟁의 핵심 팀으로 꼽혔다. 관심도 수치 자체는 전주보다 낮아졌지만, 구단 팬덤과 승격 경쟁 이슈가 결합하며 전체 구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2위는 대구로 11.8을 기록했다. 전주 대비 관심도는 2.7포인트 상승했다. 대구는 수원과 불과 0.5점 차까지 따라붙으며 K리그2 구단이 1·2위를 차지하는 구도를 만들었다. 강등 이후 곧바로 승격을 노리는 대구의 위치와 순위 경쟁이 검색량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3위는 전북으로 9.1을 기록했다. 전주 대비 관심도는 23.9포인트 하락했다. 전북은 직전 주 김천 상무전 극장승으로 관심도 1위에 올랐지만, 5월 3주 차에는 경기 이슈가 줄면서 수치가 크게 내려갔다. 다만 K리그1 선두권 경쟁 구도에서 서울을 추격하는 팀이라는 점에서 상위권에는 남았다. 4위는 서울로 6.4를 기록했다. 서울도 전주 대비 관심도가 하락했지만, K리그1 선두를 지키고 있는 팀이라는 무게감과 우승 경쟁 구도의 중심성이 반영되며 상위권을 유지했다. 이어 수원FC(6.0), 강원FC(5.2), 화성FC(4.6), 전남 드래곤즈(4.3), 인천 유나이티드(4.1), 용인FC(3.7) 순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경남FC(3.4), 부천FC(3.3), 부산 아이파크(3.3), 충북청주FC(3.2), 서울 이랜드(3.2), 광주FC(3.0), 포항 스틸러스(2.9), 대전 하나 시티즌(2.8), FC안양(2.4), 성남FC(2.4)가 뒤를 이었다.
한국체대 AI융합 스포츠분석센터의 스포츠 관심도 조사는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한국체대 AI융합 스포츠분석센터는 2020년 6월부터 스포츠 관심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본 지수는 2016년에 산출된 ‘스포츠’ 전체 키워드의 평균 관심도를 기준값(10점)으로 한다. 조사에서 산출된 관심도 점수는 기준값을 중심으로 한 상대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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