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 톱랭커 빠진 LPGA 숍라이트 대회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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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톱랭커 빠진 LPGA 숍라이트 대회 우승 도전

연합뉴스 2026-05-26 08: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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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미국 뉴저지서 개막…US여자오픈 앞두고 톱랭커들 결장

최혜진 최혜진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메이저 골프대회를 한주 앞두고 열리는 대회에는 톱 랭커들이 이동 거리를 줄이고 체력을 아끼기 위해 출전을 꺼린다.

오는 29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호텔앤드골프클럽의 베이 코스(파71)에서 열리는 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 출전 선수 명단에는 톱 랭커들의 이름이 빠졌다.

이 대회 바로 다음 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여자골프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6월 4∼7일)이 열리기 때문이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부터 6위 해나 그린(호주)까지 이번 주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한국 선수 중 가장 세계랭킹이 높은 김효주(3위)를 비롯해 김세영(11위), 유해란(12위)도 이번 주 휴식을 취한다.

아직 우승을 경험하지 못한 선수들에게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2022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최혜진은 이번 시즌 가장 우승에 근접한 선수로 꼽힌다. 올해 10개 대회에 출전해 한차례를 빼고는 모두 컷을 통과했고 톱10에는 세 차례 들었다.

2015년 US여자오픈을 포함해 메이저 대회를 세 차례나 우승한 전인지도 이번 주 대회를 택했다.

전인지는 올 시즌 6개 대회에 출전, 컷 통과는 세 차례에 그쳤다.

메이저 챔피언 중에서는 박성현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7년 US여자오픈, 2018년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을 우승한 박성현은 부상에서 벗어나 재기를 노리고 있다.

한국 선수와 우승을 경쟁할 선수로는 세계랭킹 7위 찰리 헐(잉글랜드)이 있다.

헐은 올 시즌에는 아직 우승이 없지만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공동 10위에 오르는 등 언제든지 우승 경쟁에 뛰어들 실력을 갖췄다.

한편, 올해 숍라이트 클래식은 작년보다 25만 달러 오른 200만 달러(약 30억2천만원)를 총상금으로 내걸었다.

c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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