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이 말아주는 코미디…‘와일드 씽’서 ‘웃음 치트키’ 활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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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이 말아주는 코미디…‘와일드 씽’서 ‘웃음 치트키’ 활약 기대

스포츠동아 2026-05-26 08:28: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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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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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올여름 극장가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코미디 영화 ‘와일드 씽’에 ‘웃음 치트키’ 신하균이 특별출연해 기대감을 높인다.

6월 3일 개봉하는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에 나서는 코미디 영화다.  ‘해치지않아’, ‘이층의 악당’, ‘달콤, 살벌한 연인’ 등에서 탁월한 코미디 감각을 발휘해온 손재곤 감독의 신작이다.

다수의 작품에서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하균신’이라는 별칭까지 얻은 신하균은 극 중 트라이앵글을 발굴하고 스타로 키워낸 용구레코드의 박대표 역으로 특별출연한다.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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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표는 비보이 현우(강동원)를 놀이터 오디션에서 발탁하고, 래퍼 상구(엄태구)에게는 정통 힙합팀을 만들어주겠다며 접근하는 등 능청스러운 사짜 기질을 지닌 인물. 특유의 감각으로 트라이앵글을 단숨에 가요계 정상에 올려놓지만, 스캔들이 터지자 자취를 감춘 뒤 20년 만에 멤버들 앞에 다시 나타나며 극에 예측불가한 긴장감과 웃음을 더한다. 신하균은 특유의 생활 밀착형 코믹 연기로 극의 활력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특히 신하균은 16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극한직업’ 이후 제작사 어바웃필름과 다시 한번 손을 잡아 눈길을 끈다. 당시 이무배 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던 그는 테드창 역의 오정세와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오정세는 현장에서 재회한 신하균에 대해 “언제나 유연하고 기대고 싶은 든든한 배우”라며 남다른 신뢰를 드러냈다.

연출을 맡은 손재곤 감독 역시 “첫 미팅에서 연락처를 교환하려고 보니 이미 15년 전에 서로 번호가 저장돼 있더라”며 “왜 이제야 함께 작업했나 싶을 정도로 즐거웠다. 앞으로도 계속 같이 작업하고 싶은 배우”라고 애정을 전했다.

한편, ‘와일드 씽’은 음원 ‘러브 이즈’와 뮤직비디오 공개에 이어, 극 중 그룹인 트라이앵글의 실제 SNS 계정을 운영하며 예비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나무위키에도 그룹 이름이 등재돼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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