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 거의 끝났는데” ‘맨유 에이스’ 브루노, 토트넘 갈 뻔했다…“감독도 내가 오길 원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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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 거의 끝났는데” ‘맨유 에이스’ 브루노, 토트넘 갈 뻔했다…“감독도 내가 오길 원했지”

인터풋볼 2026-05-26 07: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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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토트넘 홋스퍼에서 뛸 뻔했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스퍼스 뉴스’는 25일(한국시간) “브루노가 토트넘이 이적이 가까웠지만 이적이 왜 무산됐는지 설명했다”라고 전했다.

브루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대표하는 선수다. 지난 2019-20시즌 도중 맨유 유니폼을 입은 뒤 빠르게 적응하며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공격형 미드필더로 거듭났다. 이번 시즌에도 37경기 9골 22도움을 뽑아냈다. 특히 리그에서 21도움을 몰아치며 단일 시즌 최다 도움 기록을 세웠다.

그런데 브루노가 맨유가 아닌 토트넘에서 뛸 뻔했다. 토트넘은 2019-20시즌을 앞두고 여름 이적시장에서 브루노 영입에 근접했으나 끝내 성사되지 않았다. 이후 맨유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브루노를 품었다.

‘스퍼스 뉴스’에 따르면 브루노는 “토트넘과 이야기했고 거의 합의에 도달했다. 그런데 이적시장 막바지 스포르팅이 ‘우리는 브루노를 팔지 않을 거다. 그가 필요하기 때문에 남길 거다’고 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서 “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싶었다. 프리미어리그는 내게 세계 최고의 리그다. 가장 경쟁적인 리그다. 어릴 때 성장하면서 꿈꿨다. 맨유가 드림 클럽이었고, 그리고 당시 토트넘은 내 선택지였다. 그곳에 합류했다면 정말 행복했을 거다”라고 밝혔다.

당시 토트넘을 이끌고 있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역시 브루노를 강력하게 원했다. 그는 “당시 있던 감독(포체티노 감독)도 내가 오길 원했다. 새로운 시설 등 모든 걸 갖추고 있었다. 내 미래에 대해 정말 만족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토트넘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이후 브루노는 맨유로 향했다. 그는 “하지만 이적은 이뤄지지 않았다. 아마 더 큰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1월이 됐을 때 난 2~3년 동안 기다려왔던 전화를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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