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엠, 글로벌 빅테크 AI 데이터센터 전력 진입 '임박'…"북미 대형 고객사 ESL 추가 수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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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엠, 글로벌 빅테크 AI 데이터센터 전력 진입 '임박'…"북미 대형 고객사 ESL 추가 수주까지"

프라임경제 2026-05-26 07:31: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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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호재 속 탑라인 성장 가시화…1분기 수주잔고 2.3조원에 우호적 환율 환경 더해져"

솔루엠 사옥 전경. ⓒ 솔루엠

[프라임경제] 미래에셋증권은 26일 솔루엠(248070)에 대해 전자 가격표시기(ESL) 사업부의 마진 개선을 실적으로 확인하며 올해 탑라인 성장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빅테크 향 AI 데이터센터 전력 진입까지 가시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올해 주당순자산(BPS) 1만937원에 주가순자산비율(P/B) 2.6배를 적용, 기존 2만2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27% 상향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솔루엠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76% 증가한 819억원으로 전망된다. 매출 역시 외형 성장과 믹스 개선이 동반되며 1조7900억원으로 같은 기간 6%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박준서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특히 ESL 사업부의 마진 개선이 두드러진다"며 "ESL 가동률 상승과 고부가 신제품 비중 확대로 정보통신기술(ICT) 부문은 2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Double-digit) 영업이익률을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규 고객 확보 및 판매망 확장과 우호적 환율 환경이 더해지며 마진 개선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며 "전사 영업이익률이 2025년 2.7%에서 2026년 4.6%로 큰 폭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추가적인 주가 모멘텀으로는 글로벌 빅테크향 AI 데이터센터 전력(파워 모듈) 진입을 꼽았다.

이에 대해 "글로벌 빅테크 향 AI 데이터센터 전력 모듈 진입이 구체화되고 있다는 점이 핵심"이라며 "북미 빅테크의 차세대 데이터센터 공급망 진입을 추진 중이며, 진입의 출발점으로는 비교적 독립적이고 설비투자(Capex)와 통합 장벽이 낮은 BBU(Battery Backup Unit)를 택했다"고 짚었다.

또한 "AI 데이터센터의 랙당 전력 밀도가 폭증하면서 고전압 DC 전력 아키텍처로의 전환이 진행되고 있고, 이 전환 국면에서 동사의 진입 기회가 선제적으로 열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본업인 ESL의 북미 대형 유통 고객사향 대면적 신제품 공급도 추가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박 연구원은 "미국 메가 유통향 통신 고도화 솔루션 데모를 성공적으로 완료했고 이를 기반으로 대형 ESL 등 신제품의 볼륨 파일럿(Volume Pilot)을 협의 중"이라며 "올해 1분기 기준 수주잔고가 2조3000억원으로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유럽 지역의 50% 성장과 북미 현지 생산 확대 등 신규 고객 확보와 판매망 확장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우호적 환율 환경까지 더해지며, ESL의 매출 성장과 마진 개선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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