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벨라루스 민주화 운동의 상징인 스베틀라나 티하노프스카야가 2026년 5월 25일 전쟁으로 피폐해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처음으로 찾았다. 망명 중인 야권 지도자이자 벨라루스 민주야권 통합과도내각 수장인 그녀는 이날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과 회담에 앞서 악수를 나눴다. 4년 이상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싸워온 우크라이나에 대한 연대 의지를 직접 전하기 위해 이번 방문이 성사된 것이다. 특히 이번 행보는 시기적으로 주목받는다. 민스크발 새로운 공격 위협에 대응해 우크라이나가 북부 벨라루스 접경지역의 경계 태세를 강화한다고 발표한 직후에 이뤄졌기 때문이다. 테티아나 자파로바가 촬영한 이날 회담 현장 사진에는 양측의 굳은 악수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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