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이적 가능성 점점 높아진다…세네시 영입전 토트넘 우위→영입 명단에 김민재 등장, ‘옛 스승’ 스팔레티와 재회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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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이적 가능성 점점 높아진다…세네시 영입전 토트넘 우위→영입 명단에 김민재 등장, ‘옛 스승’ 스팔레티와 재회 가능성↑

인터풋볼 2026-05-26 00: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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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태훈 기자] 김민재가 다시 이탈리아 무대로 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마르코스 세네시 영입전에서 토트넘 홋스퍼에 밀린 유벤투스가 김민재를 대체 후보로 올려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는 2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본머스와의 계약이 6월 만료돼 자유계약(FA) 신분이 되는 아르헨티나 수비수 세네시와 구두 합의에 도달했다. 토트넘은 세네시에게 2030년까지 이어지는 4년 계약과 연봉 500만 유로(약 88억 원)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세네시는 과거 페예노르트에서 활약한 1997년생 센터백이다. 유벤투스 역시 수비 보강을 위해 세네시를 추적해왔지만, 영입 경쟁에서는 토트넘이 앞선 상황이다.

이에 유벤투스의 시선은 다른 센터백 후보들에게 향하고 있다. 매체는 “유벤투스의 영입 명단에는 대한민국 수비수 김민재와 보스니아 수비수 타리크 무하레모비치의 이름이 올라 있다. 1996년생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는 나폴리 시절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의 지도를 받은 바 있다”고 전했다.

김민재를 둘러싼 이적설은 시즌 종료와 함께 점점 커지고 있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합류한 조나단 타와의 주전 경쟁 속에서 입지가 이전보다 좁아졌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횟수가 늘어났고, 바이에른이 중요하게 여기는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유벤투스는 김민재와 강하게 연결되는 구단 중 하나로 떠올랐다. 무엇보다 현재 유벤투스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인물이 스팔레티 감독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김민재는 지난 2022-23시즌 나폴리에서 스팔레티 감독의 지도 아래 전성기를 보냈다. 당시 나폴리 수비진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구단의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을 이끌었고, 시즌 종료 후에는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로 선정됐다. 김민재를 세계적인 센터백 반열에 올려놓은 지도자와의 재회 가능성이 거론되는 이유다.

김민재 입장에서도 이탈리아 무대는 익숙하다. 나폴리에서 단 한 시즌만 뛰었지만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고, 세리에A에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을 보여줬다.

독일 ‘푸스발다텐’ 역시 “세리에A 시절을 그리워하는 김민재에게 유벤투스는 가장 진지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브레메르의 미래가 불확실한 가운데, 수비진을 이끌 리더를 찾고 있는 ‘올드 레이디’는 이미 선수 측과 첫 접촉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세네시 영입전에서는 토트넘에 선수를 빼앗길 위기에 놓인 유벤투스다. 그러나 그 대안으로 스팔레티 감독의 옛 제자 김민재를 품을 수 있다면, 오히려 더욱 확실한 수비 보강에 성공할 수도 있다. 김민재가 바이에른을 떠나 자신이 가장 빛났던 이탈리아 무대로 돌아갈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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