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가수 브랜드평판의 주인공은 방탄소년단이었다. 임영웅이 2위에 오르며 막강한 존재감을 드러낸 가운데 방탄소년단은 다시 한번 정상 자리를 지키며 글로벌 톱 아티스트다운 저력을 입증했다.
가수 임영웅. / 뉴스1
그룹 코르티스. (왼쪽부터) 코르티스 멤버 건호, 성현, 주훈, 제임스, 마틴이 포즈를 잡고 있다. / 뉴스1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26년 5월 가수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체 브랜드 빅데이터 규모는 9530만 8896개로 집계돼 지난달의 1억 2269만 9048개와 비교해 22.32% 감소했다. 이러한 전반적인 하락세 속에서도 방탄소년단이 1위, 임영웅이 2위, 코르티스가 3위를 기록하며 최상위권을 형성했다.
요즘 대세는 누구? 코르티스랑 한로로 상승세 매서워
5월 가수 브랜드평판.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제공
이어 4위를 차지한 싱어송라이터 한로로는 참여지수 43만 5663, 미디어지수 65만 7768, 소통지수 88만 4794, 커뮤니티지수 88만 3482로 브랜드평판지수 286만 1706을 나타내 전월(169만 7673) 대비 68.57% 상승했다. 반면 5위를 기록한 그룹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는 참여지수 17만 6753, 미디어지수 59만 4969, 소통지수 73만 9747, 커뮤니티지수 122만 7609를 나타내 브랜드평판지수 273만 9078로 집계돼 지난달(583만 2563)보다 53.04% 하락했다.
클래스는 영원하다! 굳건히 정상 자리 지켜낸 방탄소년단과 임영웅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공연하는 모습. / 빅히트뮤직 제공-뉴스1
2위에 이름을 올린 가수 임영웅은 참여지수 75만 4994, 미디어지수 126만 1007, 소통지수 110만 5524, 커뮤니티지수 179만 6990으로 브랜드평판지수 491만 8515를 획득했다. 임영웅 역시 지난 4월 평판지수였던 639만 625보다 23.04% 줄어든 결과를 보였다.
주요 가수들의 이번 평판 요인은?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이번 분석 결과에 대해 가수 브랜드 카테고리의 총 빅데이터량이 전월보다 22.32% 줄어든 흐름을 짚어냈다. 세부 항목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 영역을 가리키는 브랜드소비는 9.62%, 브랜드이슈는 32.91%, 브랜드소통은 20.34%, 브랜드확산은 19.91%가 각각 하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아울러 구 소장은 주요 가수들의 평판 요인과 관련해, 글로벌 팬덤 아미와 함께 월드투어를 진행 중인 방탄소년단이 정상에 올랐고 강력한 팬덤 영웅시대와 함께 연일 새로운 대기록을 수립 중인 임영웅이 2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전 세계 음원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코르티스가 3위, 왕성한 창작력으로 활동 중인 싱어송라이터 한로로가 4위, 당당한 독창성으로 무장해 인기를 높여가는 아이브가 5위로 분석됐다고 전했다.
이 조사를 설계한 브랜드평판지수는 음원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가수의 빅데이터를 추출한 뒤 정교한 소비자 행동 분석을 적용해 도출하는 지표다. 대중의 참여, 소통, 미디어 노출, 커뮤니티 확산 정도를 다각도로 평가하며브랜드 평판 분석 알고리즘과 긍·부정 비율 분석을 결합해 브랜드가 누구에게, 어디서, 어떠한 방식으로 유통되고 확산하는지 종합적으로 파악하게 해준다. 분석 기간은 지난달 23일부터 23일까지 한 달간이다.
이번 5월 평판 순위 30위권에는 방탄소년단, 임영웅, 코르티스, 한로로, 아이브를 선두로 블랙핑크, 세븐틴, 김용빈, 성시경, 에스파, 이찬원, 트와이스, 빅뱅, 아일릿, 박지현, 영탁, 하츠투하츠, 엑소, 스트레이키즈, 싸이, 화사, 르세라핌, 박서진, 최예나, 워너원, 잔나비, 스윙스, 투어스, 데이식스, 10CM가 차례로 안착했다. 이번 조사는 상기 상위 그룹을 비롯해 장윤정, 키키, 레드벨벳, 아이유, 비비, 백지영, 하이라이트, 윤하, 라이즈, 정동원, 악뮤, 박효신, 손태진, 장민호, 기리보이, 박진영, 다비치, 베이비몬스터, 프로미스나인, 오마이걸, 전소미, 엔믹스, NCT, 환희, 이영지, 태연, 청하, 김희재, 현아, 백현, 이채연, 송가인, 강문경, 창모, 최유리, 우디, 박재범, 이창섭, 이수, QWER, 로이킴, 손빈아, 노을, 이무진, 하현우, 솔지, 이찬혁, 조용필, 볼빨간사춘기, 지코, 보이넥스트도어, 백예린, 김준수, 피프티피프티, 아이들, 서동현, 이승윤, 임한별, 헤이즈, 마마무, 알파드라이브원, Crush, 폴킴, 조째즈, 카더가든, 에픽하이, 스테이씨, 케플러, 이하이, 이예준 등 다채로운 음원 강자들의 브랜드 빅데이터를 아울러 종합 평판 분석을 진행했다.
5월 브랜드평판 탑3 주인공... 방탄소년단·임영웅·코르티스는 어떤 아티스트인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정밀 분석에서 탑 3 구도를 견고하게 지킨 방탄소년단(BTS), 임영웅, 코르티스(CORTIZ)는 글로벌 팝 시장과 국내 주류 음악계, 그리고 글로벌 음원 차트의 이변을 주도하며 대중문화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는 중이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왼쪽부터) 방탄소년단 멤버 뷔, 진, 슈가, RM, 정국, 제이홉, 지민. / 빅히트뮤직·넷플릭스 제공-뉴스1
가장 높은 지표로 부동의 1위를 수성한 방탄소년단은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으로 이뤄진 7인조 글로벌 보이그룹이다. 이들은 대한민국 가요계를 넘어 전 세계 음악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꾼 독보적인 아티스트로 평가받는다. 전 세계 아미 팬덤과 호흡하며 대규모 월드투어를 정기적으로 진행해 글로벌 영향력을 끝없이 확장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강점은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음악성과 촘촘한 유대감을 보여주는 무대 연출력이다. 이들은 단순한 인기 그룹을 넘어 사회적 메시지를 음악에 녹여 전파하는 문화 아이콘으로 군림하고 있다.
2위를 확고히 다진 임영웅은 대한민국 성인 가요계 및 주류 발라드 영역에서 전무후무한 기록을 써 내려가는 솔로 남성 가수다. 그는 폭넓은 음역대와 호소력 짙은 감성을 무기 삼아 전 연령대 대중을 사로잡았으며 트로트 장르를 현대적이고 세련된 주류 음악의 반열로 끌어올린 주역이다. 임영웅의 막강한 화력은 견고한 대형 팬덤 '영웅시대'의 조직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작용한다. 그의 브랜드는 발매하는 음원마다 차트 정상을 휩쓸고 콘서트 예매가 오픈될 때마다 초고속 매진을 기록하는 등 국내 대중문화 소비 패턴을 좌지우지하는 거대한 영향력을 투사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번 달 3위로 급상승해 가요계를 깜짝 놀라게 한 코르티스는 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로 구성된 5인조 그룹이다. 이들은 글로벌 음악 감상자들 사이에서 트렌디한 감각과 독창적인 사운드로 화제를 모으며 세계 음원 시장의 다크호스로 우뚝 섰다. 단기간에 브랜드평판지수를 132.43% 끌어올리며 기성 대형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가파른 성장세를 증명해 냈다. 코르티스는 정형화되지 않은 참신한 음악적 스펙트럼과 탁월한 프로듀싱 능력을 기반으로 활약해 전 세계 리스너들의 이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신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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